貿易通商情報
일본경제 주간동향(10.14-20)
1. 경제일반
ㅇ (일본 대졸 취직 내정자수 7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 주요기업 대졸 채용 내정자수(2018년 춘계 입사 예정)가 2017년도 입사 실적 대비 0.9% 증가 전망, 7년 연속 성장세 시현(일본경제신문사 2018년도 채용상황조사 결과)
- (제조업) 2017년도 실적 대비 2.7% 증가하면서 2년만에 플러스 기록
·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개발경쟁이 심화되면서 전기, 자동차·부품 등 분야에서 적극적 채용(화학 +7.3%, 전기 +5.8%, 자동차·부품 +3.8% 등)
- (비제조업) 2017년도 실적 대비 0.1% 증가하였으나, 업계별 차이가 크고 서비스업의 경우 채용 계획에 비해 내정자수가 미달
- 2019년도 채용 계획 관련,‘확대’ 응답이 8.1%로 지난 조사 결과에 비해 2pt 증가
· △2008년 리먼사태 발생 이후 채용 축소 결과, 현재 20대~30대 초반 인재 층이 약한 기업이 많고, △제1차 베이비붐 세대(1947-1949년생)의 은퇴 시기 등도 영향
2, 경기 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ㅇ (17.4-9월(회계연도 상반기) 수출입 동향) 2017회계연도 상반기 무역수지는 4반기 연속 흑자(1.9조엔) 기록
- (수출 38.4조엔) 엔화 약세 및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품목 실적 호조로 금액(12.8%) 및 물량(5.5%) 모두 2반기 연속 증가
· 2위 수출국인 對중 실적이 스마트폰 시장 호황 등에 힘입어 1979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
- (수입 36.5조엔) 석탄·LNG 등 자원가격 상승 영향으로 금액(15.3%)이 6반기 만에 플러스 증가율, 물량(3.3%) 역시 2반기 연속 증가
· 최대 교역국인 對중 적자규모가 4반기 연속 축소, 2위 교역국 對미 흑자규모가 3반기 만에 증가 전환
- 재무성은 △엔저 및 반도체 수요 확대 등 단기적·경기순환적 요인 외에도 △해외 현지생산 확대에 따른 자동차 부품 수출 호조 등 교역구조 변화도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2017회계연도 하반기(17.10월~18.3월) 중에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속 및 △환율 하향 안정 등을 배경으로 수출 증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다만, 중국 공산당 대회 종료 후 경제 구조조정 본격화(공급과잉 해소)에 따른 대외수요 약화 등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병존하고 있다고 지적
ㅇ (환율/주가) 엔/달러 환율의 경우 △연일 주가 상승세에 의한 위험자산 회피심리 완화, △미 금리인상에 의한 엔화 매각/달러 매입 등이 작용, 엔화 약세 진행
- 닛케이평균주가의 경우, △국내외 경제회복 및 기업실적 호전,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자민당)의 무난한 승리 예측 등에 따라 연일 상승세(10.20 기준 14일 연속)
첨부 : 상세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