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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실버카, 세계 보행자를 돕는 날이 올까?

작성일:19-07-23 08:00  조회:4,308
일본의 실버카, 세계 보행자를 돕는 날이 올까?

고령자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 일본에서는 보기 어렵지 않지만, 사실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웠다. 그러나, 결국 문은 열렸다.

지팡이나 보행차도 보행을 보조하는 물건이지만, 큰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자립보행이 어려운 사람이 사용하는 보행차는 핸들로 체중을 지지하는 구조이지만, 실버카는 자립보행이 전제되어 있어, 지지하는 것보다 돌아다니기가 쉬워지는 구조이다.

자력으로 걸을 수 있지만, 지지가 조금이라도 필요한 사람이 쇼핑하거나 장거리를 걷는 도중에 휴식을 취하거나하는 경우에 활약하는 것이 실버카이다.

신경 쓰이는 안전성은 보행차에 관한 일본공업규격(JIS)에서 안정성 등의 규정이 있어 국제 규격(ISO)도 발행되고 있다. 실버카에 관해서도 JIS가 있기 때문에 ISO에서는 주행차의 한 종류로 치부되어 실버카 특유의 기능이나 용도가 해외에서 인지되고 있지 않았다.

주행차의 규정에 따르면, 실버카의 편리성이 실현될 수 없다. 거기서 일본은 주행차와는 별도로 실버카의 국제규격을 만들려고하는 제안을 했지만, 실버카도 보행차의 한 종류로 인식하는 각 나라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실제 물건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장에 실버카를 들고 가 실제로 보여준 결과, 각 나라의 반응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보행차와는 별도의 카테고리로서 인지되는 의논이 시작되어, 2019년 5월, 실버카의 국제규격 ISO 19894 ‘Walking Trolleys’가 발행되었다.

언젠가는 자신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실버카. 이것을 계기로, 세계에 알리는 것을 기대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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