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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학 부근, 학생 대상’ 무료 카페를 통한 기업 홍보가 활발

‘스마트폰의 충전이 가능하고, 무선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커피나 오렌지 주스를 마실 수 있는’ 무료 카페인 知るカフェ(시루 카페)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 무료카페인知るカフェ(시루 카페)은 2013년 12월, 1호점이 도시샤 대학 앞에 생긴 이래 와세다, 게이오, 도쿄대학 등 일본 내 유명 대학 앞에 차례차례 문을 열고학생들과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이용은 해당 대학의 학생 외에 모든 대학생들이 가능.

이와 같이 학생들이 무료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최근 경기 활성화움직임과 생산인구의 감소에 따라 우수한 인재 채용에 목말라 있는 기업들이 학생들에게 자사를 홍보하고 우수인재에 대한 맞춤형 구인활동을 하고자 하는니즈가 있기 때문.

스폰서 기업은 미츠이 물산이나 칸사이 전력,노무라 종합연구소같은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하고 한 점포당 30~40개에 달하는 회사가 스폰서로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각 사당 약 90만엔가량을 부담.

스폰서 기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사 소개 및 업계 동향 등을 설명하는이벤트를 열 수 있으며, 취업상담회의 경우에는 기업 상담관 1인당 5명의 학생까지만 예약을 제한하여 심도 있는 취업상담을 지원.

스폰서 기업의 비용부담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지만 구직자 우위시장인 현재의일본 취업상황을 고려할 때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효율적 투자로 평가되고 있음.

知るカフェ(시루 카페) 전경 ® 知るカフェ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