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엔저기조가 정착된 가운데도 일본 자동차 회사가 수입부품의 조달량을 확대하고 있음
- 혼다의 2014년 4륜차용 수입 부품량은 201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마쯔다의 경우 2013년
대비 1.6배 증가, 닛산자동차와 미쯔비시자동차도 해외부품 조달률을 확대할 방침임
- 해외부품은 엔저로 인해 수입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각사는 수송비 등을 포함한 전체 비용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향후에도 부품의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ㅇ 혼다는 2013년 주력 소형차 ‘Fit’의 생산을 시작한 이후 부품 조달국가를 확대, 2014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8개국으로부터 부품을 조달하고 있음
- 수입부품을 운반하는 컨테이너 수는 2011년 40개, 2012년 50개였으나 Fit 생산이후 2013년 80개,
2014년 100개 이상으로 증가될 예정임
- 조달국별 비율은 중국이 약 40%, 미국 약 30%, 태국 약 20%,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아가 각각 수%임
- 2013년에 사이타마현의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신형Fit의 해외부품조달률도 약 20%로 구형 Fit의
10%에서 증가했음
- 조달 비용을 절감을 위해 중국 등의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일괄 발주를 통한 조달 방식을 채용, 향후
에도 동 방식을 확대할 예정으로 부품 수입은 더욱 증가할 것임
ㅇ 마쯔다도 부품의 해외 조달률을 2011년도 20%에서 2014년 30% 이상으로 확대, 2014년 현재 일본
으로의 수입 부품량이 태국제품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
ㅇ 미쯔비시자동차도 2015년 해외부품 조달률을 2013년대비 4포인트 증가한 30%로 확대 할 방침임
ㅇ 큐슈공장에서 많은 양의 부품을 수입 중인 닛산자동차도 한국 등 인근 국가와 큐슈지역 간의 조달을
더욱 확대할 방침임
- 닛산자동차의 경영진은 초엔고시대와 비교해 해외부품의 조달비용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높은 해외생산 제품이 많이 있다며, 해외생산을 지속 확대할 것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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