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ㅇ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5일 발표한 2014년 4~6월期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6,927억엔을 기록, 2007년 이후 7년 만에 과거 최대치를 갱신
  - 일본 판매는 소비세 인상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북미시장과 유럽 등에서의 판매가 신장됨
  - 일본 최대의 제조업체인 도요타의 실적 개선은 일본경제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ㅇ 매출액은 2.2% 증가한 6조 3,906억엔, 순이익은 4.6% 증가한 5,877억엔으로 4~6월기 기준 2년 연속 과거
      최대치를 기록함
  - 원가 절감 노력과 함께 엔저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분도 300억엔에 달했음
 
ㅇ 전 세계 판매대수는 0.4% 증가한 224만 1천대를 기록
  - 특히 SUV인 ‘RAV4’가 큰 인기를 얻으며 북미시장에서는 3.0% 증가한 71만대, 유럽에서는 7.3% 증가한
    20만7천대가 판매되며 해외 판매를 견인했음
 
ㅇ 반면 일본시장의 판매대수는 소비세인상의 영향으로 3.8% 감소한 50만 6천대에 그쳤음
  - 도요타 관계자는 ‘국내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 바닥을 쳤다고 말하기는 빠르다’고 언급
  
ㅇ 한편, 경자동차 판매가 호조였던 다이하츠중공업과 히노(日野)자동차를 포함한 그룹전체 총판매대수는
     1.3% 증가한 251만 3천대를 기록함
 
산케이신문 (201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