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ㅇ 日후생노동성이 지난 2일 발표한 ‘4월 매월노동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노동자
     1인당 평균임금을 나타내는 ‘현금급여총액’이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한 27만 4,577엔을
     기록, 2개월 연속 증가함
  - 또한 실질임금도 同0.1% 증가하며 2013년 4월이후 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 확보치는 18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3월 조사時의 실질임금(同 2.7% 감소)을 대폭 상회할
     것은 확실함

ㅇ 실질임금은 소비세 인상 등의 물가상승분을 임금인상이 따라가지 못해 마이너스가
     계속되어 왔음
  - 2014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 이상을 기록한 반면, 평균 임금인상률은 정기승급분을
    포함해 2.07%에 머물러 임금인상 효과를 실감할 수 없었음
  - 반면, 금번 4월 실질임금 상승세 전환은 기본급 등 ‘소정내급여’의 인상이 주요인으로,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한 24만 3,293엔으로 조사됨
  - 후생노동성은 ‘금년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에 따른 결과’라며, ‘아베노믹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

ㅇ 한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일정부분의 성과는 인정하면서도 향후 집계가 추가될
     중소기업에서의 임금인상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

요미우리신문, 지지(時事)통신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