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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의 화학 물류, QR 코드로 안전 · 안심 확보!]

　아사히 화성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류망 구축에 몰두하고 있다. 2017년도부터 물류 부문에 안전 그룹을 신설하여 화학제품이나 생활 소비재 등을 운반하는 외부 물류 업체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구매 · 물류 통괄부의 야마자키 마사토 총괄 부장은 “각 물류 업체마다 안전 교육의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 조직을 출범시켜 화물을 실을 때나 배송할 때의 안전 체제 구축을 시작했다. 화학제품 제조업체로서의 기본이다”라고 말한다.

　육상 운송과 해운 등 물류의 안전 확보는 구매 · 물류 통괄 부서만으로 해결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야마자키 부장은 또 “우리는 제품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조 부문과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안전 교육에서는 제조 부문의 담당자에게 제품의 취급 방법 및 연락 체제 등의 설명을 들어야 할 것”이라며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안전 그룹을 신설할 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뿐만 아니라 기업의 물류 부문은 사무직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화학제품 등 제품의 취급에 정통한 기술계 인력도 필요하다.

　또한 안전한 물류의 관점에서 제품의 잘못된 출하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4월에 미야자키 현 노베오카 지역의 기능수지 공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한 출하 전 대조 시스템을 시험 도입했다. 야마자키 총괄 부장은 “물류는 인력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다. 창고에서의 오인이나 출하 지시의 오류 등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QR 코드를 도입했다”고 말한다.

　봉투에 포장된 기능수지 제품은 창고에 보관되어 출하를 기다린다. 자동차 제조사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의 등급이 다양하여 착각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었다. 따라서 제품에 QR코드를 붙여 육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자동화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