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10조엔 세계 LED조명시장 놓고 일본 대기업 VS 중견·해외기업 격돌

   Japan_LED_Market.pdf (109.2K) [317] DATE : 2015-07-10 09:13:13
登録日:12-11-21 18:38  照会:5,194
o 점포나 사무실용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둘러싸고 치열한 주도권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 파나소닉 등 일본 대기업과 네덜란드의 필립스 등 해외 대기업이나 일본 중견 제조기업이 각각 다른 제품규격을 제창함. 일본 국내외에서 규격의 승인취득을 꾀하는 한편, LED조명의 보급이 진행되는 일본시장 확보를 위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 대기업은 ‘JEL801'이라 불리는 규격을 취급함. 형광등 소켓의 형상이 현재와 다른 L자형이 특징임. 도입할 경우에는 기구마다 교환이 필요함
 
- 한편, 필립스나 삼성전자, 리코는 ‘G13’이라 불리는 규격을 취급함. 전압을 조정하는 안정기를 교환할 필요가 있으나, 소켓의 형상은 형광등과 똑같아 기구를 교환할 필요가 없음. 기구마다 교환하는 JEL801에 비해 도입비용은 절반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고 함. 손쉬운 교환이 가능한 덕에 현재 일본 국내 판매는 G13진영이 우세함

- 이에 대해 파나소닉의 간부는 “규격 전쟁이 아닌 안전의 문제”라고 주장함. 형광등에 사용해온 기존 조명기구에 G13을 사용할 경우 일부 불량품에서 접촉 불량 등으로 불이나 연기가 나는 사고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임
 
- 필립스 등의 대기업은 전압 등을 조정하는 부품을 조명에 내장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고 있음. 필립스 관계자는 “자격보유자가 조명을 설치한다면 사고보고는 한건도 없다”고 반론함
 
-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양대 진영. 향후 주목할 것은 전자기기의 안전기준을 결정하는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인증규격 행방임. 양 진영 모두 인증취득의 신청을 끝낸 상태이지만, 내년 봄에는 해외 주류인 G13이 앞서 인증을 취득할 것으로 보임. 이후에 JEL진영이 인증을 취득해도 세계시장의 흐름이 고정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음
 
- 업무용 조명에서는 일본에서 6억개가 순차적으로 LED로 교체될 전망임. 세계의 잠재수요는 일본의 수십배로 예측됨. 10조엔 규모의 세계 조명시장에 주목해 일본에서의 패권전쟁이 한층 열기를 뿜을 것으로 보임

* LED조명의 규격 상이점(사진 포함) 등 상세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11월14일자)

 


TOTAL 4,538 

NO 件名 日付 照会
3118 [일본경제속보] 1964년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 2013-10-22 5219
3117 [일본경제속보] 日 소매업계에서도 AI 활용을 통해 인력부족 해소와 업무효율 향상 2017-04-06 5216
3116 [일본경제속보] 일본경제 주간동향(9/15-9/21)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2012-09-24 5209
3115 [일본경제속보] ‘디지털 프론트’, 일부 사원에 후지츠가 자기 주식 보수 제도 도입 2017-07-26 5209
3114 [일본경제속보] 수출이 주도, 日 GDP 연율 1.0% 증가 2017-02-15 5205
3113 [일본경제속보] <최근 엔화환율 변동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산업연구원) 2012-07-02 5205
3112 [일본경제속보] 쿄코우전기社. 신칸센의 자동문센서 기술을, 사람과 로봇의 협동할 수 있게 2017-11-27 5204
3111 [일본경제속보] 토요타통상,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 2012-09-26 5203
3110 [일본경제속보] 자동번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기업들 2016-10-11 5202
3109 [일본경제속보] 일본기업 80% 이상, 10년 후 일본경제 비관적 전망 2012-09-26 5196
3108 [일본경제속보] 일본 반도체의 배수진, 르네사스 재건 시동 2012-10-16 5196
3107 [일본경제속보] 무라타 제작소社. 소니社의 이시카와현 공장 취득 2017-10-17 5196
3106 [일본경제속보] 미쓰비시케미컬, 셰일가스용 생분해성 수지 출하 2013-01-18 5196
3105 [일본경제속보] 10조엔 세계 LED조명시장 놓고 일본 대기업 VS 중견·해외기업 격돌 2012-11-21 5195
3104 [일본경제속보] YAMAHA, 신소재 개발로 2018년까지 의류형 모션센서 상용화 목표 2017-03-31 5195
3103 [일본경제속보] 네일 아트가 자신을 꾸미는 장식만이 아닌 다른 용도로도.. 2017-11-10 5195
3102 [일본경제속보] 소프트뱅크, 1일 태양광발전소 가동 2012-07-02 5193
3101 [일본경제속보] 일본의 태양전지용 소재 생산기업, 시장 침체로 전략 전환 2012-11-12 5192
3100 [일본경제속보] 미즈이 화학이 미국에 자동차 부품 개발 거점, ‘디트로이트3’과 함께 2017-07-26 5192
3099 [일본경제속보] 日 오차노미즈여대, 모래를 활용한 카누 체험 VR 시스템 개발 2017-03-21 519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