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와 ‘스즈키’,포괄적 제휴를 실시○‘도요타 자동차’와 ‘스즈키’가 개발 및 조달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제휴를 실시하기로 합의.- 사회 문제 해결 및 자동차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무 제휴를 검토하는 각서를 체결함.- 이는 2016년 10월부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검토를 진행시켜 온 결과임.○양사는 ‘환경 기술’, ‘안전 기술’, ‘정보 기술’, ‘상품·유닛 보완’ 등의 협력 실현을 위해 검토에 들어갈 예정- 동시에 주식의 상호 보유 등 자본 제휴도 검토함. - ‘도요타’, ‘다이하츠’, ‘히노 자동차’ 이외에도 ‘스바루’, ‘마쓰다’, ‘이스즈’ 등 제휴처도 포함하면 연간 판매 대수가 1,800만 대에 달하는 거대 자동차 연합이 시작되는 것.○IT 활용 및 자동 운전 기술, 세계적 수요가 높아지는 자동화 등이 협동 개발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임.○자동차 업계에서는 IT 기업 등 타 업종과 연계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동종 업계와의 협력 확대가 필요한 상황.- ‘스즈키’는 2015년에 ‘폭스바겐’과의 자본,업무 제휴를 끝내고 ‘도요타’와 협약을 맺음.○‘스즈키’와 ‘도요타’의 자회사 ‘다이하츠’의 일본 국내 경차 점유율을 합산하면 60%를 웃돎.○도요타는 2000년대 중반에 ‘후지 중공업’, ‘이스즈’와 잇따라 자본·업무를 제휴했으며, 지난해는 마쓰다와의 제휴를 발표함.- 많은 업체와의 제휴를 넓혀 자동차 IT화 및 자동 운전 보급의 기본이 되는 규격 책정을 유리하게 진행하려는 목적도 있음.-도요타는 지난 1월, ‘포드 자동차’와 공동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계시키는 기술 개발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여 ‘후지 중공업’, ‘마쓰다’, ‘스즈키’도 참가하고 있음.○또한 양사는 신흥국에서의 생산·판매 협력도 모색할 예정.- ‘스즈키’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 하는 인도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도요타’는 이러한 ‘스즈키’의 강점을 살린 국제 전략 및 부품의 조달, 상호 공급 등을 통해 신흥국 사업의 강화로 연결할 계획.이코노믹뉴스 2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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