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JX닛코닛세키에너지는 지난 7일 정유공장에서 나온 유황을 원료로 한 건설자재의 제조판매에서 철수할 것을 발표함. 1월 하순에 제조기술을 한국의 건자재 기업인 마이크로파우더(경상북도 의성군, http://micropowde.kr.ec21.com)에 양도하고 자사 제품의 판매도 3월까지 종료할 예정. 양도금액은 비공개. 정유공장의 부산물인 유황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 2008년에 상품화했으나, 예상보다 판매량이 늘어나지 않아 계속사업을 단념함. 향후에는 한국의 마이크로파우더가 일본용으로 공급할 방침
 
- JX에너지는 첨가제를 더해 개질(改質)한 유황에 석탄재를 추가한 중간자재를 후지콘크리트(사가현 다케오시)에 공급. 동사가 이것에 골재 등을 혼련(混練)하고 고화시켜 하수용 배관이나 맨홀 등으로 가공하고 있음. 강도, 차수성, 내산성이 뛰어나며 시멘트콘크리트에 비해 환경부하도 낮음. 그러나 2012년도의 전망에서도 340톤의 판매에 그쳐 철수를 결정. 동일한 개질유황을 생산하고 있던 한국기업에게 JX에너지가 개발한 중간자재의 생산을 위탁하기로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