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신기술과 함께 진화하는 감시 카메라

○감시 카메라의 새로운 용도가 새로운 기술과 함께 확산되고 있음.

-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및 사고, 위험 행동 등을 자동으로 찾는 기술로 인해 감시 카메라는 마케팅이나 공장의 생산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

- 이러한 변화를 계기로 일본 브랜드들은 ‘똑똑한’ 감시 카메라 시장에서 주역의 자리를 노리고 있음.

○‘미쯔비시 전기’는 AI를 사용하여 등유 등 위험물을 가진 사람을 찾는 기술을 개발 중.

-　AI를 사용해 영상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점을 추출.

- 사람이 특징점을 설정하는 종래 기술에 비해 단기간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대상을 감지할 수 있음.

- 인공 지능의 진화에 따라 감시 카메라의 영상 분석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AI뿐만 아니라 영상 분석 및 다른 기술과 결합한 ‘똑똑한’ 감시 카메라의 개발이 활발함.

- ‘파나소닉’은 경비원이 장착한 웨어러블 카메라와 감시 카메라를 연계한 방범 시스템을 제안.

- ‘소니’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추적을 통해 낮은 해상도의 광역 감시 카메라에서도 개인을 인증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

○이러한 감시 카메라는 선진국과 중요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증가가 예상됨.

- 일본 브랜드의 대부분은 감시 카메라 전문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전자 기술과 일반 카메라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

○ 시장 확대를 겨냥하여 ‘캐논’ 역시 세계 최대의 감시 카메라 회사 스웨덴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등을 인수해 사업 확대를 진행 중.

- ‘소니’도 독일 ‘보쉬’ 자회사와의 협력을 결정함.

○감시 카메라에서 얻는 정보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면 마케팅에 사용 가능.

- 또한 공장 내 작업자의 움직임을 분석하면 생산 효율성을 올릴 수 있음

- 얼굴 인증 기술도 인식 대상이 단골이라면 서비스를 향상하는 등 비즈니스의 기회를 늘릴 수 있음.

일간공업신문 20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