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니혼촉매가 고흡수성 수지(SAP)의 생산을 정지한 미국 테네시공장(테네시주)의 전용설비를 2013년 1월부터 재가동하는 방침을 정함
- 1회용 종이기저귀 제조 대기업용으로 연간 4만톤 체제, 시한조치로서 가동기간을 반년에서 1년간으로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음. 원료인 아크릴산은 미국에서 타사로부터 조달함. SAP의 주력거점인 히메지공장(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지난 9월 29일에 발생한 폭발·화재사건으로 SAP의 공급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서 미국 공장의 재가동으로 공급력을 높일 계획
- 연산 6만톤으로 가동했던 테네시공장의 전용시설은 노후화 및 SAP거점의 집약 등으로 지난 6월 정지함. 이미 일부 해체되었기 때문에 플랜트의 재구성 비용 등이 발생하지만, 운전기간을 길게 잡고 비용을 회수할 방침. 한편, 휴스턴공장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연산 6만톤의 SAP시설이 가동됨. 기간한정이지만 SAP의 생산능력은 미국에서 총 연간 10만톤 체제가 됨
- SAP의 원료인 아크릴산은 프랑스 아르케마(www.arkema.com)와의 합작회사인 ‘아메리칸 아크릴’이 현재 미국 휴스턴에서 생산 중임. 하지만 인접한 동사의 SAP공장용 공급만으로 힘에 벅차기 때문에 다른 아크릴산 제조기업에서 조달함
- SAP는 수분을 흡수·보존하는 소재로 종이기저귀 등에서 사용됨. 니혼촉매는 독일의 BASF나 에보닉과 함께 SAP의 제조 대기업임. 세계의 연간생산량 180만톤 중 47만톤을 생산했음. 하지만 이 가운데 32만톤을 생산했던 히메지공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조업을 정지했고 현재 재가동의 전망이 서지 않은 상태. 세계적인 기저귀 제조기업과의 공급계약도 있어 테네시공장의 재가동을 단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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