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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산악 구조 드론 시스템 공개]

- 내년 여름 후지산에서 실용화 목표 -

　KDDI는 15일, 휴대 전화 회선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소형 무인 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산악 구조 시스템을 공개했다.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 등산로에서 쓰러져있는 조난자를 확인하고 구조대에 전달한다. 시즈오카 현의 후지산 등산로에서 지난달 말에 실험해, 기술 실증 종료하고 있어, 내년 여름 후지산 개산시기에 맞추어 실용화 할 생각이다.

　이 시스템은 6,000미터 급의 고산에서 강풍이나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 등산객의 가족들이 시스템을 통해 등산객의 이상을 감지한 경우, 드론에 의한 수색을 의뢰한다. 민간 기상 예보 업체 웨더 뉴스(치바시)가 비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밀한 기상 예측을 제공한다. 또한 등산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야마푸(ヤマップ, 후쿠오카 시)가 등산객의 위치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KDDI는 다른 지역의 지자체와 소방서 등의 도입도 목표로 한다. 야마다 야스히사 이사는 "드론으로 물 등 물자를 운반하는 것이나, 조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1116/bsj1811160500003-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