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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모리스, 가열식 담배의 신형 디바이스 2종 발매]

필립 모리스 재팬(도쿄도 치요다 구)은 23일, 가열식 담배 "IQOS(아이코스)"의 신형 디바이스(흡연기구) 2종을 11월 15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대기 시간을 단축한 "아이코스 3"과 대기 시간 없이 1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아이코스 3 멀티"로, 모두 현행 기종보다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가격은 "아이코스 3"이 10,980엔, "아이코스 3 멀티"가 8,980엔. 현재 "2.4플러스"의 7,980엔보다 높게 책정되었다.

아이코스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800만대 판매되고 있지만, 판매량의 약 절반이 일본이다. 이 때문에, 신형 아이코스는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발표하게 되었다.

　23일 도쿄 도내에서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미국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안드레 칼란조풀로스 CEO가 등장해 "종이 궐련에서 가열식 담배로의 전환을 빠르게 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또한, 현행 기종과 신형 2종을 향후에도 병행한다고 한 후, "앞으로 낮은 가격의 제품을 투입해, 아이코스의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방침을 설명했다.

출처: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81023/ecn1810230023-n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