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ㅇ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배우자 수당을 폐지하고 아동수당을 현행의 4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노조와 합의

  - 노조는 오는 30일 평의원 회의에서 사측과의 합의 사항을 정식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

  - 이번 아동수당 확대는 육아세대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방침과도 일치

ㅇ 현재는 사원의 배우자가 무직이거나 연간 수입이 103만엔 이하인 경우 배우자 수당으로 월 1만 9,500엔을,

     아동수당은 1명당 5,000엔을 지급하고 있음

  - 내년 1월부터는 신제도에 따라 배우자 수당을 폐지하고 자녀 1명당 일률적으로 2만엔을 지급할 예정

ㅇ 도요타는 전업주부 세대가 일반적이었던 1945년부터 가족수당 제도를 도입했으나 현재는 맞벌이 세대가 많아

    사원 혜택 확대를 위해 제도를 수정

ㅇ 정부가 인구감소 대책으로 육아세대 지원 강화, 여성의 사회진출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의

     제도 수정은 다른 기업에도 파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201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