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목재 활용으로 산간 지역 활성화!

작성일:18-10-16 08:00  조회:7,903
[목재 활용으로 산간 지역 활성화!]

- 메이켄공업 "CLT 인지도 높여 나갈 것" -

메이켄(銘建)공업은, 집성재 공장 등에서 생기는 목재 부산물을 사내의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는 대처를 30년 이상 계속하고 있다. 현재는 목재 펠릿도 생산해, 매전을 합한 수입은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한다. 게다가 일본 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목재 구조 재료의 양산도 개시, 목재의 수요 창출을 산간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한다.

 오카야마 현 마니와시에 네 개의 공장과 물류 센터를 두고, 집성재를 중심으로 주택용 목재 구조재를 생산한다. 집성재의 생산량은 국내 톱클래스다. 17년에 출하한 집성재는 약 34만 세제곱미터.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나무 조각이나 부스러기 등 부산물의 양은 하루 약 200톤으로 방대하다. 1984년에 출력 175킬로와트의 목질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치하고, 부산물의 유효 이용을 추진해왔다.

또한 2004년부터 목재 펠릿을 생산. 본사 공장과 합작 공장에 총 4대의 목재 펠릿 제조기가 가동되어, 동 70톤에서 90톤의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한다. 펠릿의 생산량은 연간 2만 8000톤. 전량을 외판하고 있으며, 오카야마 현 내외에서 펠릿 스토브 및 온수 보일러, 발전 등의 연료로 사용된다.

 부산물을 이용한 목재 펠릿과 매전에 의한 매출액은 17년 12월 기준 매출의 5%를 차지, 부산물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하나의 사업으로 성장했다.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은 공장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나카지마 총무부 부장)고 한다.

 국내의 주택 착공 호수가 침체하는 속에서도, 매출은 17년 12월 기준 267억 엔으로 5년 전(12년 159억 엔)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

 원료로 사용하는 목재에 일본 산 재료를 사용하는 시도도 시작했다. "CLT"라고 하는 목재판을 섬유의 방향이 직교되도록 적층 접착한 목재 구조용 재료로, 원료는 구마모토 현 등의 일본 산 삼나무를 사용한다. 16년에 건축 기준법에 따른 고시가 공포·시행되어 CLT를 사용한 건축물도 개별적으로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서 같은 해에 양산 공장을 설립,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공동 주택, 기숙사, 보육원 등에서 CLT 사용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CLT의 인지도를 높여 가고 싶다"며 일반 소비자에게 PR를 실시하는 것 외에, CLT를 사용한 건축물을 설계, 시공할 수 있는 회사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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