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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운전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마찰에 의존하지 않는다"

작성일:18-09-06 08:00  조회:3,834
[자동 운전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마찰에 의존하지 않는다”]

- ‘아케보노 브레이크 공업(曙ブレキ工業)’이 2020년 실용화 -

자동 운전이나 전동화와 같은 기술적인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부품 업계에도 새로운 발상이나 전환을 강요한다. ‘아케보노 브레이크 공업’이 개발한 다음 세대를 위한 "마찰에 의존하지 않는 브레이크"는 친환경적이고 더 편안한 주행을 실현할 수 있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자동차에 줄 것이다. 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Anti-lock Brake System)로서의 활용도 눈여겨보며, 2020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20년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에 출시될 자동 운전 차량에 탑재하고 싶다". 아케보노 브레이크 중앙 기술 연구소(사이타마 현 하뉴시)의 요시하루 주임 연구원은 새로운 브레이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새로운 브레이크는 토호쿠 대학의 나카노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 재료인 MR 유체를 이용하는 점이다. MR 유체는 기름 등의 액체 속에 분산된 철분과 같은 강자성체 입자가 자기장에 반응하여 사슬 모양으로 되는 액체가 반 고체로 변화하는 유체를 말한다.

 새로운 브레이크는 차량에 고정된 원반과 회전하는 원반을 번갈아 배치한 사이에 MR 유체를 주입한 구조. 브레이크 안의 전자석 코일에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발생시키면 유체 내의 입자가 사슬 모양으로 이어진다. 회전 원반과 고정 원반에서 안에서 체인이 손상되거나 연결되거나 하는 현상을 반복하며 브레이크 저항을 낳는다.

 MR 유체 브레이크는 패드의 마모 등에 의한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다. 먼지에 의한 환경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전기 브레이크와 달리 모터와 기어도 불필요하게 된다.

 ‘아케보노 브레이크 공업’이 주목하는 것이 MR 유체 브레이크의 반응 속도이다. 유압 브레이크의 경우 "기계적인 응답 지연 등이 있으며, 20밀리 초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새로운 브레이크는 모터와 기어가 없는 것으로 "2밀리 초 정도로 반응"한다.

 반응 시간이 빠르면 브레이크의 효력을 자세히 제어할 수 있다. 이 특징은 ABS에 적용할 수 있다. 급제동 등에 따른 불쾌한 진동이 일어나지 않는 ABS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빙판길에서 시속 20킬로미터로 실시한 주행 시험에서는 운전사로부터 "평소처럼 브레이크가 멈췄다"라고 위화감이 없다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세밀하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운전 차량에서도 안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전동화에 대해서도 마찰음에 의한 노이즈를 줄이는 부분에 기여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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