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員社インタビュー

이번 달에는 LX International Japan(LX 인터내셔널 재팬) 송윤삼 대표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우선 법인장님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LX 인터내셔널 재팬의 송윤삼입니다. 먼저 본지를 통해서 LX그룹을 소개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2010년도에 일본 주재 나와 4년간 주재 기간 마치고 작년 3월에 두번째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9년만에 다시 나왔는데, 사명도 바뀌고 사무실도 교바시에서 현재 오오테마치로 이전하고 세대교체도 되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LX는 작년 LG그룹에서 분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룹 및 LX 인터내셔널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기업명이 다소 낯설을 수도 있어 LX그룹을 먼저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LX의 의미는 Link For Next란 의미로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CI이고요, LX 인터내셔널은 1953년 '락희산업 주식회사'로 설립된 이래 '반도상사', '럭키금성상사', 그리고 'LG상사'를 거쳐 지금의 LX인터내셔널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LX그룹은 2022년 LG그룹에서 공식적으로 계열분리하여 LX홀딩스(지주사) 산하에 5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LX 세미콘(반도체 설계, 팹리스 생산)
• LX 하우시스(건축자재, 인테리어)
• LX MMA(MMA,PMMA생산)
• LX MDI(경영 컨설팅)
• LX 인터내셔널(종합 무역 상사)LX MDI(경영 컨설팅)
  - LX 판토스(물류 포워딩)
  - 한국유리공업(판유리, 코팅유리)
  - 포승그린파워(바이오매스 발전소)

상기와 같이 구분되어 있고 각 사업영역에서 Top Tier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X 인터내셔널 산하 자회사로는 LX판토스(물류 포워딩), 한국유리공업(판유리, 코팅유리), 포승그린파워(바이오매스 발전소)로 3개사가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자원개발, 트레이딩, 그린·신성장 사업으로 크게 3개 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 부문별 설명은 자원개발은 석탄 사업 및 팜 농장 사업을 중심으로 최근 2차전지 밸류체인 강화로 니켈, 리튬 광산 등 추가 확보코자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딩 사업부는 석탄, 니켈, 팜유, 전자부품·소재, 석유 화학 제품 소재 등을 트레이딩, 그린·신성장 사업부는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한국 신재생 발전소 등 탈탄소 중심의 사업 영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LX 인터내셔널 재팬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일본법인은 1980년도에 설립되어 금년 들어 43년이 되었고 상기 설명 드렸던 본사 사업부문에서 트레이딩 사업을 중심으로 삼국간 무역으로 일본 바이어 해외 공장향, 또는 일본 벤더의 제품을 해외 한국 바이어향 공급하는 양방향으로 종합 무역 상사에 맞게 다양한 품목과 사업 분야에서 사업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주로 전자 부품 및 소재, 2차전지 소재, 석유화학 제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없는지요?

네. B2B사업 중심으로 해외 삼국간 무역을 주로 하다 보니 업력에 비해서 일본 국내 거래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는 제가 있는 동안 사업개발해야 하는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정책상에도 “인오가닉 성장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가 있어 작년에 본사에서도 한국유리공업, 포승그린파워 등 업체 인수하여 자회사 한 것 같이, 이젠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기능을 넘어 서플라인 체인 상, 상류이던 하류이던 지분 투자 등을 통해서 사업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본에서 그 영역을 찾는 게 쉽지가 않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1,000개를 봐서 하나라도 찾으면 다행인데, 아직 1,000개를 못봐서 아직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기술을 보유한 한국, 일본 중소, 벤처기업 중심으로 한국, 일본 양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

직원 분들은 몇 명이시고, 직원 분들께 평소에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현재 저 포함하여 총 20명이고요, 주재원 4명을 제외한 사원 평균 연령은 34세 입니다.
좀 젊죠? 젊은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 의사 개진 및 수평적인 조직 문화 운영코자 하고요,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등 적극 지원코자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강조하는 사항이라기보다는 사람은 자기가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보이니까 그만큼 사업만 하고, 리더가 또는 담당자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라고 그 사업이 된다 안된다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 맞는가.
따라서,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저 포함하여 늘 공부하세요라고 합니다. 본인들이 아는 분야, 관심있는 분야 등 자유롭게 의사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기업의 성장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본사에서 진행되는 사업, 신규사업 등 사실 본인이 모르는 영역은 잘 관심 없거든요. 지속적으로 이런 사업이 있고, 저런 사업이 있고 설명해 주고, 반대로 제가 잘 모르면 많이 묻고 듣는 편입니다.

인터내셔널 일본 법인을 위해 본인의 희망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본사에서 볼 때 일본 법인이지만 우리 현지 직원들은 일본에 있는 하나의 독립적인 회사이거든요, 그룹의 소속감을 위해 한국 본사 방문도 많이 시키고 출장도 많이 보내고 본사 전략 방향에 잘 Align하도록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일본 법인 현지 자체사업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종합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검체 수탁 사업, 관공서 및 학교 대상으로 디지털 온라인 교육 사업 등을 운영 중인데, 현지의 필요한 니즈를 잘 캐치한 사례로 생각되고요, 그럴려면 현지의 상황을 면밀히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센싱 감각이 있어야 하고 제반 지식이 뒷 받쳐줘야 하는데 앞으로 KITA의 도움도 많이 받고 또 당사도 많은 활용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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