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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신형 변속기, 홋카이도에서 생산 시작]

-처음으로 ‘코롤라’ 등에 탑재-

　도요타 자동차 홋카이도는 도요타 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TNGA’에 대응하는 신형 무단 변속기(CVT)의 생산을 시작했다. TNGA용 CVT의 생산은 도요타 그룹에서 처음이다. 미국 등에서 생산하는 신형 코롤라의 해치백 전용 등으로 출하한다. 풀가동 시 월 생산량은 2만대로 계획한다.

　도요타 자동차 홋카이도는 신형 ‘다이렉트 시프트-CVT’의 생산 시작을 맞아 소형 자동 변속기(AT)의 라인을 폐쇄했다. 신형 CVT의 라인으로 대체했다. CVT전용 라인은 3개에서 4 개로 늘어난다.

　신형 CVT는 연비성능이 현행보다 6% 향상되었다. 승용차 CVT는 세계 최초로 발진용의 기어를 도입하여 전송 효율을 높였다. 발진시 기어가 구동되기 때문에 강력한 가속이 가능하다. 벨트와 풀리도 소형화하여 변속 속도를 20% 향상시켰다.

　CVT는 AT에 비해 변속시의 손실 없이 부품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AT에서 CVT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 홋카이도는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AT에서 CVT로 전환하여 CVT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