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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부족하다! 초조한 도요타 · 닛산 · 혼다

登録日:18-06-25 08:00  照会:4,422
[배터리가 부족하다! 초조한 도요타 · 닛산 · 혼다]

-EV 비용의 절반, 조달 전략이 경쟁력에 직결-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전기 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비용 절감을 서두르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는 업체와의 협업으로 수량 규모를 확보하고 닛산 자동차는 외부 조달로 공급 업체들에 경쟁을 일으킨다.

 혼다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의 연간 판매량은 500만대 규모이다.

 EV용 리튬 이온 전지의 공급망은 조달 안정성과 비용 절감이 트레이드오프 관계에 있다. 내부 제품화하면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지만, 생산량 향상에 한계가 있어 비용을 낮추기는 어렵다.

 자동차 메이커 각사는 내부 제품화로 조달 안정성을 우선할지, 외부 조달을 늘려 비용을 절감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사 모두 비용을 절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에서는 2019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의 EV 제조 · 판매를 일정 규모로 의무화하는 규제가 시작된다. 한편, EV는 아직 정부의 보조금이나 규제가 없으면 보급이 어렵다. EV는 자동차 메이커에게 있어 ‘팔지 않으면 안 되지만 생산량 확보가 어려운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각사는 EV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지의 비용절감에 나섰다.

 닛산은 자동차 전지 사업 자회사인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AESC)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 외부 조달로 방향을 전환했다. 종래에는 AESC와 공동으로 개발해왔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전지 메이커들에게 가격을 경쟁시키는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한다.

 단, 제휴한 르노는 한국의 LG화학과의 관계가 깊다. 미쓰비시 자동차를 포함한 3사 연합으로 통일된 조달 전략의 진행 여부도 전지의 비용절감에 큰 영향을 준다.

 도요타는 2017년 12월 파나소닉과 EV용 자동차 전지의 협력 검토를 시작했다. 이 회사와는 이미 HV용 배터리로 제휴했지만, EV용은 물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틀을 마련했다. 개발 단계부터 연계하여 전지의 성능 · 품질에 도요타가 관여하는 동시에 생산 부문에서는 다른 일본 메이커를 불러들여 규모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을 노린다.

 EV 개발 제휴를 맺은 마쓰다, 스즈키나 스바루가 함께 전지 생산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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