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대형은행, 인력난 중소기업 지원 나서
일본 대형은행, 인력난 중소기업에 인재지원
- 금융사업 확대도 도모
2020/11/26 日本經濟新聞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형 은행이 인재 소개를 통해서 지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三菱UFJ은행은 사업회사의 역원OB를 중소 등에 파견하는 顧問名鑑(동경 소재)과 협력해서 거래처의 신규수주나 경영개선을 지원함. 三井住友은행은 거래처간의 인원 과부족을 서로 보완하는 서비스를 개시했음. 거래처의 수익개선을 도모하고 금융서비스 확대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임.
三菱UFJ은행은 11월 顧問名鑑과 업무제휴를 체결했음. 顧問名鑑은 역원이나 부장 등 직무 경험자를 고문으로서 소개하고 있음. 현재 2만1000명 이상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있고 역원이상의 직무 경험자가 5000명 이상을 점함. 지금까지 7000개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이 있음.
三菱UFJ은행이 인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처의 생산효율 개선과 판로확대 등 경영과제를 면밀히 보고, 顧問名鑑의 서비스로 중개함. 소개 수수료는 받지 않고 기업이 顧問名鑑과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함.
日本政策金融公庫가 2019년 11월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조사 대상이었던 3대 도시권의 중소기업 중 60%가 향후 경영 불안 요소로서 「인재 부족·육성난」을 꼽음.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화 등 대응과제는 늘어나고 있음. 은행에는 재무나 업적에 밝은 강점을 살려 금융에 그치지 않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임.
인재면에서의 거래처에 대한 지원은 타은행으로도 확산되고 있음. 三井住友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 유지가 어렵게 된 기업의 사원이 인력부족 업계의 기업에 출향하는 구조를 만들었음. 출향 대상기업으로서는 IT(정보기술)이나 의료·개호 등의 기업을 예상하고 있음. 인원의 과부족을 거래선으로부터 청취해서, 공익재단법인인 産業雇用安定센타에 정보를 넘겨 인재를 매칭함.
리소나은행에서는 2019년 5월 대형은행에서 처음으로 국가의 인허가를 취득해서 인재소개업에 진입. 거래처에 맞은 구인 요건을 정해서 지금까지 수십 명이 채용으로 연결되었음.
은행원 자신이 사외로 출향하는 예도 나오기 시작했음.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사원의 부업을 인정하고 있음. 취업시간외에 신흥기업 등에 근무하여, 재무나 경리의 노하우를 제공함. 三菱UFJ은행도 주1~2회 정도를 사외에서 근무하는 제도를 만들어 놓고 있음.
일본 금융청도 은행에 인재관련 업무를 쉽게 담당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음. 2018년 3월에 감독지침을 개정해서 인재소개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되었음. 사업의 인허가를 취득하는 움직임은 지방은행이 선행하고 있음. 2020년 5월 시점에서 23개 은행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관련기업을 포함하면 38개 은행에 달함.
9월부터는 금융청 검토부회에서 인재파견업의 해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 초점은 은행 자체로서의 업무가 인정될지의 여부임. 어떤 대형은행 간부는 「자회사 경유로서는 인사나 정보공유를 둘러싼 수속이 번잡하여 신속한 대응이 쉽지 않다」고 하고, 어디까지나 은행자체 직접 경영으로서의 해금을 주장함.
한편 강한 입장인 은행이 거래처인 중소기업에 대해 우월적인 지원의 남용이나 이익상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음. 인력부족이라는 사회과제에 대한 은행의 공헌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요구됨.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6636700V21C20A1EE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