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酒研究会

[니혼슈 칼럼 80회] - 사케의 기초 5 (니혼슈도)

登録日:24-03-04 01:04  照会:7,143

사케의 기초 5 (니혼슈도)


사케의 정보를 보면 라벨이나 메뉴판에 니혼슈도(日本酒度)라는 것이 있다.
여러 사케를 설명하는 정보 중 맛을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정보 중 하나다.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의무 기재사항은 아니나, 워낙 종류가 많은 사케를 엄선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정보이며, 더 깊이 들어가면 산도(酸度), 아미노산도(アミノ酸度) 같은 정보도 있으나 니혼슈도 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맛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20220117_171705.jpg

미이노 고토부키(三井の寿)의 쥰마이긴죠(純米吟醸) 오오카라구치(大辛口)

대략적으로 대부분의 사케는 니혼슈도 +20 전후에서 -10 전후 사이에 대부분 위치한다.
아주 간단히 읽는 방법을 안내하자면 다음과 같다.

니혼슈도는 물리적으로는 0이 중간 기준이지만, 실제 마니아 또는 일반적인 업계 분위기로는 +2 정도가 중간 기준이 된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니혼슈도표.jpg
니혼슈도 표- ODK 인용 편집

아마구치(甘口)는 한자대로 아주 스위트한 단맛을 말하지만, 카라구치(辛口)는 신라면에서 쓰이는 것처럼 맵다는 본래의 의미를 가지는 게 아니라 단맛의 반대개념으로 카라(辛)라는 한자가 쓰였을 뿐, 실제는 드라이한 맛을 나타낸다. 즉, 니혼슈도는 얼마나 단맛이 있느냐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여기서 플러스로 올라갈수록 카라구치가 되며, 마이너스로 갈수록 아마구치가 된다.
그 이유는 니혼슈도를 계량하는 기기를 보면 이해가 된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니혼슈도계 1.jpg


니혼슈도 측정원리 - Sake Street 인용 편집


물이 담겨있는 눈금 달린 측량 막대를, 측정할 술이 담긴 통에 띄운다.
술은 당분이 많을수록 비중이 높아지는데, 상대적으로 그 보다 가벼운 물이 든 막대는 올라가게 되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로 당분이 적으면 물이 더 무거워져서 막대가 내려가서 눈금이 플러스가 되는 원리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7.jpg


최근의 트렌드는 담려(淡麗)하면서 드라이한 카라구치(辛口)가 인기가 많다.


일반적인 애주가들에게는 카라구치가 인기가 많고, 최근엔 여성들을 중심으로 쥰마이다이긴죠와 같은 프루티 한 계열의 아마구치가 인기다.
분포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는 카라구치가 많은 편이다.

니혼슈도 +20의 극단적인 카라구치로 이름마저 마그마(魔愚魔)로 지어진 술이 있는가 하면, 아무런 인공감미료 등을 타지 않고도 -61의 니혼슈도를 만들어내는 세키젠과 같은 사케도 있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3 (2).jpg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4 (2).jpg



이제는 '니혼슈도' 하나만으로 마시지 않고도 어느 정도 맛을 예상할 수 있는 기준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다 추가로 산도(酸度)를 정말 간략하게 소개해보면, 산도는 1.4 정도가 중간 기준이며, 높을수록 농후하고 걸쭉하며 낮을수록 담려하고 산뜻하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산도 표.jpg


산도 표 - ODK 인용 편집

이제 라벨 앞면에 스펙을 적어 넣는 대표적인 사케인 카메이즈미를 보고 이 술이 어떤 술인지 맞춰보자...

일반적인 술과 달리 개성이 상당히 강하다.
먼저 -13의 니혼슈도로 엄청나게 아마구치이며, 산도 1.7로 다소 농후하다. 
원재료명을 보면 알겠지만, 그 어떤 인공향료도 넣지 않았는데, 이렇게 단 맛이 나는 건 CEL-24라는 효모에 그 답이 있다. 
게다가 나마자케(生酒)로 열처리를 하지 않았으니, 상당히 프레쉬하며 신선하다. 
쥰마이(純米)는 양조알코올을 쓰지 않고 순순히 쌀로만 만들었다는 뜻이며, 긴죠(吟醸)는 쌀을 깎고 남은 정미비율이 60% 이하라는 뜻이며, 겐슈(原酒)는 물을 타지 않았다는 뜻이다.


011f7498e61d5a4dbde30c86b9b97889_6.jpg



이 술이 얼마나 맛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그 양조장의 자신감과 남다른 스펙이 뒷면에 있어야 할 정보를 앞면으로 내세운 배경이기도 하다.

고치현(高知県) 술로 칸사이 지방에 특히 많이 볼 수 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본 홈페이지의 편집 제약상 사진 편집이나, 인용사진 표현이나 본문의 편집 방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목요연하게 리스트화 되어 있는 사이트가 하기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brunch.co.kr/@jemisama-sake


그리고, 보다 깊은 교류를 위해서 카톡아이디를 남겨놓으니 정보교류가 필요하신 분은 편히 연락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 gabaloppa


무단도용시 법적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의 사케를 드시고자 하는 분을 위해서 직구 사이트를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필자의 저서의 구매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주 한잔 사케 일잔

コメント


 


TOTAL 250 

NO 件名 会社名 日付 照会
100 [니혼슈 칼럼 80회] - 사케의 기초 5 (니혼슈도) 니혼슈동호회 2024-03-04 7144
99 [니혼슈 칼럼 79회] - 사케의 기초 4 (사케의 맛과 향의 분류) 니혼슈동호회 2024-02-29 7363
98 [니혼슈 칼럼 78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5 데와자쿠라 (出羽桜, でわざくら) 니혼슈동호회 2024-02-25 6786
97 [니혼슈 칼럼 77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4 사와야 마츠모토 (澤屋まつもと, さわやまつも… 니혼슈동호회 2024-02-17 7528
96 [니혼슈 칼럼 76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3 야마모토 (山本, やまもと) 니혼슈동호회 2024-02-09 6781
95 [니혼슈 칼럼 75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2 택시드라이버 (タクシードライバー) 니혼슈동호회 2024-02-04 7279
94 [니혼슈 칼럼 74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1 오제노유키도케 (尾瀬の雪どけ, おぜのゆきどけ 니혼슈동호회 2024-01-31 6930
93 [니혼슈 칼럼 73회] - 사케의 기초 3 (주조호적미) 니혼슈동호회 2024-01-24 7458
92 [니혼슈 칼럼 72회] - 사케의 기초 2 (특정명칭주) 니혼슈동호회 2024-01-20 7118
91 [니혼슈 칼럼 71회] - 사케의 기초 1 (사케의 정의) 니혼슈동호회 2024-01-15 8286
90 [니혼슈 칼럼 70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70 하네야 (羽根屋, はねや) 니혼슈동호회 2024-01-09 7538
89 [니혼슈 칼럼 69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9 하쿠라쿠세이 (伯楽星, はくらくせい) 니혼슈동호회 2023-12-29 7545
88 [니혼슈 칼럼 68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8 각키마사무네 (楽器正宗, がっきまさむね) 니혼슈동호회 2023-12-26 8134
87 [니혼슈 칼럼 67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7 마츠노츠카사 (松の司, まつのつかさ) 니혼슈동호회 2023-12-20 7235
86 [니혼슈 칼럼 66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6 사케히토스지 (酒一筋, さけひとすじ) 니혼슈동호회 2023-12-15 7084
85 [니혼슈 칼럼 65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5 하루시카 (春鹿, はるしか) 니혼슈동호회 2023-12-12 8134
84 [니혼슈 칼럼 64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4 시치혼야리 (七本鎗, しちほんやり) 니혼슈동호회 2023-11-28 8141
83 [니혼슈 칼럼 63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3 우라카스미 (浦霞, うらかすみ) 니혼슈동호회 2023-11-21 9607
82 [니혼슈 칼럼 62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2 사와노이 (澤乃井, さわのい) 니혼슈동호회 2023-11-17 9925
81 [니혼슈 칼럼 61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1 와카나미 (若波, わかなみ) 니혼슈동호회 2023-11-09 8154
80 [니혼슈 칼럼 60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60 마스미(真澄, ますみ) 니혼슈동호회 2023-11-05 8179
79 [니혼슈 칼럼 59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9 카쿠레이(鶴齢, かくれい) 니혼슈동호회 2023-10-29 8168
78 [니혼슈 칼럼 58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8 스이게이(酔鯨, すいげい) 니혼슈동호회 2023-10-22 9296
77 [니혼슈 칼럼 57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7 쿠로우시(黒牛, くろうし) 니혼슈동호회 2023-10-15 9955
76 [니혼슈 칼럼 56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6 텐타카(天鷹, てんたか) 니혼슈동호회 2023-10-10 8116
75 [니혼슈 칼럼 55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5 시치다(七田, しちだ) 니혼슈동호회 2023-10-03 10402
74 [니혼슈 칼럼 54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4 키타노니시키(北の錦, きたのにしき) 니혼슈동호회 2023-09-30 10617
73 [니혼슈 칼럼 53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3 기쿄(義侠, ぎきょう) 니혼슈동호회 2023-09-24 10212
72 [니혼슈 칼럼 52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2 호라이(蓬莱, ほうらい) 니혼슈동호회 2023-09-18 11194
71 [니혼슈 칼럼 51회] 소주韓잔 사케日잔 - 51 쿠도키죠즈(くどき上手, くどきじょうず) 니혼슈동호회 2023-09-13 11314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