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會員여러분께 赴任의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마침 제가 2월1일자로 부임하자마자
"貿易情報" 2월호의 原稿마감이 촉박하여 우선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리고 나중에 찾아
뵙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주지하다시피 韓國은 IMF라는 未曾有의 經濟難局을 겪었고 또한 이를
克服하고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부에서는 IMF 이전의 상태로 돌아갔다는 성급
한 주장도 있으나 저로서는 構造的인 면에서 아직도 분발해야 할 요소가 도처에 깔려있다
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디지틀에 의하여 전개되는 知識社會의 도래를 우리가
얼마나 能動的으로 맞이하고 있는 지는 크나 큰 課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이와같은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전제로 다음과 같은 면에서 작으나마 제 力量을 다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金大郁 駐日韓國企業連合會 회장님과 會長團의 의지를 받들어 連合會事業이
더욱 實質的인 비즈니스로 連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對日輸出이
可視化될 수 있는 品目을 選別하여 이와 관련된 隘路打開活動과 바이어알선을 集中的으로
전개코자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商品中 對日輸出에만 特化할 수 있는 農水産品, 中小企業
製品 등에 對日輸出機會를 보다 많이 부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세 번째는 2002년 월드컵공동
개최에 따른 일본내의 韓國商品 붐조성을 위한 方案을 도출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일본
政府, 地方自治團體, 綜合商社, 매스컴 등에 效率的인 橋頭堡를 構築코자 합니다. 네 번째
는 포탈싸이트인 All Korea가 日本내에서 명실상부하게 韓國을 代表하는 인터넷 싸이트로
정착할 수 있고 또 이곳을 통하여 우리기업에게 보다 많은 비즈니스기회가 부여할 수 있도
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J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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