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LG전자, 저소음 청소로봇 3월 상순부터 일본시장 판매
ㅇ LG전자는 도서관 정도의 운전소음으로 청소하는 청소로봇 'HOM-BOT2.0'을 3월 상순부터 일본시장에 판매할 예정
- 이 제품은 본체의 상부와 하부에 탑재된 카메라센서로 실내를 분석해 자동으로 청소하는 로봇. 가격은 오픈프라이스로 판매점 예상가격은 8만엔 전후
ㅇ 특징
- 흡입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배출공기를 최대한 적게 한 독자적인 에어버스시스템으로 도서관 소음 정도의 운전음인 약 48데시벨(dB)을 실현
ㅇ 기능
- 실내분석이나 가동거리의 측정에는 본체 상부와 하부에 탑재된 카메라센서를 사용
- 상부 카메라센서는 천정과 주위영상을 초당 30회 촬영해 현재위치를 파악, 하부 카메라센서는 초당 2,000회의 고속촬영으로 이동거리를 측정해 집안먼지와 머리카락을 검출
- 벽이나 가구 등의 장애물을 검지하는 장애물 감지센서와 가속도센서, 계단을 감지하는 단차감지센서를 탑재
- 벽이나 침대 등을 감지하면 운전속도를 늦추고 충돌을 방지하는 한편 계단이나 단차에서 낙하를 방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청소. 25평방미터의 방을 약 18분의 짧은 시간 내에 청소하는 것이 가능
ㅇ 사양
- 두께 1cm 이하의 양탄자나 카펫은 뛰어넘는게 가능하며 초당 주행속도는 약 350mm
- 운전모드는 지그재그 청소, 공간확장 청소, 집중청소, 리모컨 수동청소 등 4가지 탑재
- 브러시는 측면에 2개씩 회전브러시와 바닥면에 회전브러시를 설치. 좌우의 회전브러시가 벽이나 가구주변 등에 모여있는 먼지를 쓸어내는 한편 바닥면의 회전브러시가 카펫이나 융단에 얽혀있는 먼지나 머리카락을 긁어내 흡입
- 먼지흡입통 용량은 0.4리터. 배기대책으로서는 0.3μm이상의 미세먼지를 잡을수 있는 'HEPA필터'를 탑재. 필터의 표면적이 큰 플리츠타입(주름)을 채용
- 배터리는 용량 1,900mAh의 리튬이온전지를 채택. 충전횟수는 약 500회로 LG전자에서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배터리 수명이 약 2배라고 설명
- 충전시간은 약 3시간, 운전후에는 스스로 충전용 홈스테이션에 돌아가는 자동충전기능도 장착
- 본체 크기는 360×90mm(직경×높이)로 중량은 3.2kg. 충전용 홈스테이션의 크기는 245×193×132mm(폭×깊이×높이)이며, 중량은 0.85kg
- 소비전력은 23W로 충전 후 대기전력은 4W
(자료원 : 임프레스워치 2012년 2월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