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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프리카에서 첫 4륜차 생산!]

-‘알토’와 ‘스위프트’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차 연 1만대 생산-

스즈키가 알제리에서 4륜차 생산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에서 승용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지 기업과 합작하여 조립 공장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알토’와 ‘스위프트’를 베이스로 하는 소형차를 연간 1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프레스 등을 포함하는 생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며 총 투자액은 약 500억 엔일 것으로 보인다. 5년 후 연간 10만대 규모로 추진한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시장을 인도에 이어 새로운 기둥으로 개척한다.

　현지 기업인 타후쿠토와 함께 알제리 북서부 사이다 현에 합작 공장을 설립했다. 조립만으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프레스와 도장 등 본격적인 생산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엔진과 기어 박스 생산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스즈키는 신흥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2017년 4월의 조직 개정으로 생산 본부에서 아프리카의 프로젝트 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재 스즈키가 약 15% 출자한 이집트의 합작 공장에서 상용차의 부분품을 조립해 생산하고 있다. 알제리는 스즈키의 강점인 저가형 소형차 만들기에 나서 아프리카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