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IT·부품, 심화되는 중국 의존
IT부품중국의존_상세내용.pdf (101.2K) [40] DATE : 2021-08-10 16:42:07 |
□ 세계의 IT·전자부품에서 중국 의존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이 첨단제품의
자국생산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중국탈 의존화는 더욱 어려워짐.
ㅇ 주요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일본경제신문 조사), 중국 기업이 점유율 30%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 액정패널과 전지부재 등 15개 품목에 달함.
□ 미중의 경제안전보장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음.
ㅇ 미국은 정부조달에서 미국산 원자재 등의 사용을 늘리도록 촉구하는 한편, 반도체 등의 자국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고, 일본도 반도체 등의 공급망 강화를 추진.
□ 하지만 여전히 중요 제품에서 중국기업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
ㅇ 중국업계가 시장 점유율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스마트스피커 나 스마트폰, 감시 카메라, 컴퓨터,
가정용 에어컨, 세탁기 등 15개 품목. 이 가운데 13품목에서 중국 기업이 시장 점유율 선두임.
ㅇ 일본 업체가 80%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리튬이온 전지용 절연체도 상하이에너지가 22.3%로 선두
□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강한 경계감을 갖고 있고, 동맹국에서도 공급망 변경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고속통신 규격 “5G” 관련해서도 중국의 점유율이 증가
ㅇ 5G의 통신망 정비에 필수 불가결한 휴대 기지국의 경우 중국 화웨이기술이 점유율 선두이며 점유율은 40% 가까이로 증가
ㅇ 중국 하이테크 기업은 통신망 관련 부품 조달이나 구미에서의 판매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지만, 영향은 경미했음.
ㅇ 한편 미국업계는 서버와 라우터 등 IT의 주요 인프라 등 24개 품목에서 1위 였고, 일본업계는 7개품목에서 1위임.
* 상세 내용은 붙임의 첨부파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