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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바코드 “XPAND”코드는 뭘까?]

- XPAND가 개발, 버스 터미널 표지판에 채택 -

XPAND (사이타마 현 히가시 마쓰야마 시, 南木徹사장, 050 · 5326 · 8222)가 바코드나 2 차원 코드 'QR 코드'등에 버금가는 새로운 "XPAND 코드”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기다란 디자인으로 큰 사이즈로 표시하면 60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인식 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 스마트폰 등으로 혼잡한 인파 속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래는 철도의 시간과 행선지 표시 안내판용으로 개발 한 것. QR 코드나 바코드는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거나, 미관도 해치기 때문에 "2 차원보다, 1 차원의 코드"라는 가로로 긴 표지판에 적합한 아주 가는 디자인으로 제안했다.

몇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표지판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그 노선과 열차의 정차역, 도착 시간 등이 화면에 나타난다. 최근 홋카이도 오비히로 역 버스 터미널에서 토카치 버스의 표지판에 채택되어 운용이 시작되었다.

물론 외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객에 대한 안내 수단으로도 유효하다. 예를 들어, 길쭉한 디자인을 살려 도로 안내판과 역 입구 간판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독특한 곳으로는 대형 상업 점포의 훤히 트인 난간이나 바닥, 경기장 전광판 표시 등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대비(contrast)를 줄이는 것도 생각하고있다"고, 이 코드의 새로운 디자인 검토에도 착수하고있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