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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성, EV용 중고 전지 재사용 시장 정비

작성일:18-07-24 08:00  조회:4,905
[경제 산업성, EV용 중고 전지 재사용 시장 정비]

 경제 산업성은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재사용 시장 정비 검토에 들어갔다. 사용된 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 ·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저렴하고 안전한 중고 전지의 이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EV는 배터리 비용이 높은 반면, 중고차 가격은 배터리의 품질이 불안 요소가 되어 낮은 경향이 있어 EV의 보급을 저해하고 있다. 세코 히로시게 경제 산업 장관 주재의 ‘자동차 신시대 전략 회의’에서 논의하여 올 여름 중에 공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동화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EV시장을 중국 제조업체들이 석권하고 일본이 주도하던 차량용 배터리의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EV의 보급이 늦어 경쟁력 강화가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경제 산업성 간부에 따르면, “개 별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없는 전지 재사용 시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한다. 따라서 이 시장을 정비하는 검토에 들어갔다.

 경제 산업성은 기업이 재생시킨 중고 전지를 평가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전망이다. 기업은보다 안전하고 적정한 중고 배터리로 배터리 교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성능 불안이 없어지면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고 신차 구매 의욕의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략 회의에는 도요타 자동차와 전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재사용 시장의 정비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킨다.

 정부가 후쿠시마 현에서 진행하는 산업 정책 ‘후쿠시마 혁신 코스트 구상’과의 제휴도 고려한다. 후쿠시마 현에는 닛산 자동차와 스미토모 상사의 공동 출자 회사가 EV용 전지의 재활용 공장을 마련하는 등 전지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있다. 재사용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서 기능하도록 하여 지진 재해 부흥에 도움을 준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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