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경제재정백서, ‘일하는 여성 100만명 증가 가능’
작성일:14-07-28 10:30 조회:4,350
o 아마리(甘利) 경제재정상은 25일 오전 각의(閣議, 국무회의)에 2014년도의 연차경제재정보고(경제재정백서)를 제출
o 백서의 내용에 따르면, 일본의 노동인구가 2030년에는 2013년(약 6,600만명)보다 약 900만명 감소한 5,7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
- 저출산과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감소하여 여성과 고령자의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 일본경제의 중요한 과제임을 지적
o 2013년 기준 일본의 여성의 노동인구는 약 2,800만명
- 육아 등의 이유로 현재는 취업을 포기하였지만, 가능하다면 일하고 싶은 여성이 300만명이상 있다고 지적
- 육아와 일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약 100만명의 여성이 일할 수 있게 된다고 분석
- 또 여성 취업 비율이 높은 비율이 높은 북유럽국가처럼 교육이나 의료·개호(介護)분야의 여성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함
o 고령의 남성에 대해서는 정년퇴직 후 재고용되면 임금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도의 기능이나 전문성이 높은 지식을 보유한 고령자가 능력에 맞는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
o 아마리 경재상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경제가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어 그 가능성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백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요미우리신문(201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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