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태국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업계의 현지 홍수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

 - 도요타자동차는 태국으로부터의 공급망(supply-chain) 중단에 따라 미니밴이나 스포츠 다목적차(SUV)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3개국에서 오는 29일까지 완성차 감산에 들어가기로 결정. 태국 3공장의 정지기간도 부품 조달난으로 28일까지 연장. 태국에서 조달이 불가능해진 부품은 2주일전까지 10―20종류였으나 현재 수지, 주물, 전자분야의 약 100개 품목으로 늘어남. 토요타는 이미 일부의 부품업체에게 태국 이외로의 대체 생산을 요청한 상태. 지난 21일까지 태국내 감산 대수는 3만 7,500대로 공장가동 중지 하루당 약 3,400대 꼴로 감산 영향이 나타나고 있음

 - 혼다의 방콕 오토바이공장은 지난 19일 녹다운(Knock down)부품의 생산을 재개하고 21일부터 완성차 생산에 다시 나설 예정이었으나 현지 주민에 대한 피난준비 통고가 내려져 재가동 여부가 불투명

 - 닛산자동차와 이스즈자동차, 히노자동차는 28일까지, 미쓰비시자동차는 29일까지 각각 공장 가동을 중지할 예정. 마쯔다는 25일 이후 가동계획이 미정. 스즈키는 오토바이공장을 24일 이후에도 가동 중지할 예정인데 중지 기간은 미정. 야마하발동기는 오토바이공장을 31일까지 가동 정지. 가와사키중공업은 오토바이공장의 일부 차종 생산을 중지. 미쓰비시후소트럭.버스는 지난 19일부터 생산위탁업체의 공장 가동이 정지된 상태로 재개 시기는 미정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1년 10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