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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간 ETF 상호 상장, 금융협력 강화

일본거래소그룹(JPX)와 중국의 상하이증권거래소는 25일, 상장투자신탁(ETF)의 상호상장을 시작했다. 일본 주식이 자본규제가 엄격한 중국시장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작년 10월 중일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금융협력 강화의 움직임 중 한가지로 이번달 27일에 예정된 중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실현에 이르렀다.

중일의 ETF 운영회사가 각각 제휴하고 제휴처의 ETF와 연동한 ETF를 다룬다. 도쿄증권거래소에는 중국의 주식지수와 연동한 ETF 2개, 상하이증권거래소에는 닛케이평균주가 등과 연동한 ETF 4개가 상장했다.

JPX의 아키라 최고 경영책임자(CEO)는 25일 아침, 도쿄 증권 거래소에서의 기념식에서 ‘ETF가 연결다리가 되어 중일 자본시장을 서로 연결해준다. 큰 가능성을 지닌 위대한 한 걸음이다.’라고 인사했다.

출처 :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90625/ecn1906250010-n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