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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회사, 우주 비즈니스와 제휴 활발화 달착륙선과 원거리조작의 기술

항공회사가 우주 비즈니스와 제휴하여 신사업에 진출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본항공(JAL)은 달착륙선을 만드는 기술에 관해 지원하고 전일본공수 그룹(ANA)도 원거리 조작 기술의 우주에서의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우주여행이 실현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계의 노하우와 기술이 우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항공은 2021년까지 달 표면 탐사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우주 벤처 ‘ispace’의 프로그램 ‘HAKUTO-R’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항공기 정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나리타 공항에 있는 엔진센터에서 달 착륙 선 (란다)의 조립에 관해 기술지원을 개시. 달표면탐사기(로버)의 수송도 지원한다. 광고담당자는 ‘모두 일본에서 행해진 기술력 높은 프로젝트. 일본항공으로써도 우주사업의 가능성도 추구하고 싶다’고 설명한다.

전일본공수 그룹은 우주여행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벤처 기업 ‘PD 에어로페스’와 제휴. 유인 우주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정비사 1명을 파견했다.

그 외에도,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에 있는 분신 로봇을 원거리 조작하여 보고 듣고 만지는 등의 실제적인 감각을 조작자에게 전달하는 ‘아바타’의 기술에 관해 우주 사업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도 작년 9월부터 우주항공연구개발기관(JAXA)와 시작하고 있다.

전일본항공 그룹은 우주를 포함한 신사업의 개척을 도모하는 디지털 디자인 라보를 16년에 설립했다. 책임자인 츠다 요시아키씨는 ‘배가 비행기로 변한 것처럼 비행기도 영겁 불변의 것은 아니다. 다음에 올 무언가를 생각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90531/bsd1905310500010-n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