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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잔디 충전제로 "차 찌꺼기" 활용

작성일:18-12-13 08:00  조회:3,735
[인공 잔디 충전제로 "차 찌꺼기" 활용]

- 이토엔, 미즈노 공동 개발 -

 이토엔은 12일, 도쿄 오오테마치에 "차 찌꺼기" 배합의 충전제를 이용한 인공 잔디를 깔아 놓은 "토키와바시 TEA's Park"라고 부르는 공간을 정비했다고 발표했다. 온도 상승 억제 효과도 있는 차 찌꺼기를 유효하게 활용하는 환경 기술 "차 찌꺼기 리사이클 시스템"을 어필하는 목적이 있다.

 이 충전제는 차 음료의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차 찌꺼기를 배합한 칩 "Field Chip Greentea"로,이토엔과 미즈노가 공동 개발했다. 미세한 구멍이 다수 있기 때문에 열을 놓아주는 특성을 가지고, 충전제로 사용하면 인공 잔디의 표면 온도가 상승하기 어렵다. 검은 인공 고무의 충전제에 비해 상승 억제 효과는 7배로, 양사가 스포츠 시설이나 학교 등에서의 채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인공 잔디는 미쓰비시 토지의 시가지 재개발 사업으로 잠정 이용 중인 중앙 통로에 약 290평방미터 분을 깔아 도심의 오아시스처럼 했다. 충전제로 사용된 차 찌꺼기는 페트병인 "오이오차" 약 1만 2,300개 분량에 달한다. 또한 이 통로에는 차 찌꺼기 배합 수지를 이용한 벤치와 자판기도 설치했다.

 이토엔에 의하면, 차 음료의 출하 증가로 차 찌꺼기 배출량은 증가하고 있어 2017년에는 약 5만 9,200톤이었다. 다다미와 건축 자재, 수지 제품, 골판지 등 약 100종류의 차 찌꺼기 리사이클 제품은 이미 개발이 끝난 상태로, 환경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1213/bsc1812130500003-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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