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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IoT 비즈니스, 다음은 호텔!]

-핸디 재팬과 자본 · 업무 제휴-

소프트뱅크는 2일, 호텔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핸디'를 다루는 핸디 재팬(도쿄 도 미나토 구)과 자본 · 업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도에 국내의 모든 호텔의 약 30%에 해당하는 약 1700곳의 호텔(약 24만 개) 도입을 예정하고 있지만, 소프트뱅크의 고객 기반과 판매망을 활용해 서비스를 확충하고 국내의 압도적인 점유율 획득을 목표로 한다.

　‘핸디’는 인터넷 연결과 국내외 통화, 다국어 관광 안내 등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폰을 호텔 객실에 설치해 투숙객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한다. 핸디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테더링 기능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향후 핸디 스마트폰과 호텔 객실 관리 시스템을 연계시켜 객실의 시정이나 무인 체크아웃, 정산 업무의 자동화, 택배 및 배차 서비스,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마이스테이즈’의 도입 효과 검증을 실시한다.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켄 사장은 야후 여행 등 소프트뱅크의 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우리의 법인영업팀 약 3000명을 활용하여 전국으로 단번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