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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아이 운영의 상업 시설에 중소기업의 제품을 진열하면?]

-가와사키 시의 판로 개척 지원이 궤도에 올라왔다-

　가와사키 시가 소매업계 대기업과 추진 중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이 궤도에 올라왔다. 이토 요카도와 세븐아이 크리에이트 링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 시설 ‘그랜드 트리 무사시코스기’에서 시내 중소기업이 개발 · 생산한 소비자용 제품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가와사키 시와 그랜드 트리는 가와사키 시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소비자용 제품의 취급도 늘릴 예정이다.

　‘그랜드 트리 무사시코스기’에서는 가와사키 시 내의 중소기업인 일본 이화학 공업과 사노 디자인 사무소 등이 기간 한정 이벤트를 그랜드 트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그 외에 2017년 11 월부터 유니온 산업이 상설 판매를 시작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노력한다.

　1월 하순에 실시된 회의에서는 가와사키 시와 함께 ‘산업연계에 관한 기본협정’을 진행하는 시즈오카 현 후지노미야 시, 뉴 테크 신세이, Knick Knack 등이 참여했다. 뉴 테크 신세이는 자사의 장난감 나무 블록을 선보였다. Knick Knack은 아동 가방을 소개했다.

　이토 요카도 그랜드 트리 무사시코스기 점의 시바야마 타카유키 점장은 “지역의 고객이 기뻐할 상품이라면 일본 각지에서 모은다. 기업, 행정, 지역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중소기업의 소비자 제품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등 소비자와의 거리가 멀었다. 따라서 가와사키 시 등은 ‘중소기업이 직접 소비자 마인드를 접할 기회’를 창출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바야마 점장은 “진열만 한다고 팔리지는 않는다. 고객은 기업이 어떤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가 궁금하다. 기업도 제조하고 시험해보는 시금석으로 점포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협력 의지를 보여준다.

　가와사키 시 경제노동국 산업정책 부서의 기무라 담당 과장은 “시는 많은 기업과 제휴해왔지만, 판로의 출구 부분의 네트워크가 없었다.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해 주는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기대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