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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의 수산업, IoT로 구제]

- “센다이 IoT 추진 연구소”가 지역 과제 해결 주제로써 활동 -

　“센다이 IoT 추진 연구소”는 일손 부족과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 등 지역 과제 해결을 테마로 활동한다. 시와토호쿠 대학 정보 지능 시스템 연구 센터(IIS 연구 센터)는각각 클라우드 및 이미지 처리, 드론을 자랑하는 세 단체를 중심으로 산학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심각한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안고 있는 연안 피해 지역의 수산업. 센다이 시내의 IT기업과 토호쿠 대학 등은 게센누마 어업 협동조합의 협력을 받아 대구의 암수 판별 장치를 개발했다. 핸디 사이즈의 장치를 생선의 복부에 대고 초음파 에코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 지능(AI)으로 생선 알과 이리를 분별하여 판정한다.

　대구는 생선 알이 있는 암컷보다 이리를 가진 수컷 쪽이 3배 가까이 비싸게 거래되지만, 외관만으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전문가는 감소하고 있다. 판별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누구나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고, 출하 시의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된다. 어협 등을 위해 연내에 발매할 예정이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암수의 가격 차이가 큰 연어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충한다.

　이시노마키 시의 수산 가공 설비 회사는 패독이 쌓이기 쉬운 가리비의 구멍을 제거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로 가리비의 위치와 모양, 크기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로봇 팔로 손상 없이 구멍만 제거한다. 아오모리 현의 여러 가공 업체에서 검증 중이며, 가리비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예상된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ICT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도 많다"고 토호쿠 대학원 공학 연구과의 다카하시 특임 교수는 앞으로의 과제를 설명한다. 연구소를 구성하는 세 단체의 강점을 살린 제휴를 촉진하고,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활용을 추진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