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성이 1일 발표한 1~ 3월기 법인기업 통계에 따르면 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6조3525억 엔으로 2분기만에 증가했다. 발전소에 투자가 있던 전기업이 39.2% 증가, 역 주변 재개발 투자한 운수·우편업이 12.3% 증가 하는 등, 비제조업 전체가 6.2% 증가하여 2분기 만의 증가에 기여했다.
제조업도 0.6% 증가하여 2분기 만에 증가했다. 의료기기 중 업무용 기계가 크게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개정치를 산출하는 기초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전체 산업의 설비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계절 조정 전기 대비는 7.2%증가했다.
전체산업의 매출은 3.5%감소한 359조 5572억엔으로, 3분기 연속 매출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숙박업 등 서비스업이 17.5% 감소, 자원 가격의 하락으로 도소매업이 9.4% 감소하여 비제조업 전체에서 5.9%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은 전기기계 등이 호조로 2.9% 증가했다.
전체산업 기반 경상이익은 32.0% 감소한 15조1360억 엔으로 4분기 연속 이익이 감소했다. 감소율은 2009년 7~9월기(32.4%감소) 이후의 규모였다.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32.9%감소, 자동차 및 철도차량 등 수송용 기계 등 제조업이 29.5% 감소했다.
재무성은이번 법인기업 통계 총괄 판단에 대해 "이번 분기 경상이익은 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려운경제 전체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통계는 자본금 1000만엔 이상의 기업 수익과 투자 동향을 집계했다.이번 결과는 내각부가 8일 발표하는 1~3월기 GDP개정치에 반영된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 업무가지연되면서, 조사표의 회수율의 저하로 7월말을 목표로 이조사의 확정 보도치를 공표한다. 같은 조치는 11년 3월 동 일본 대지진 발생 후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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