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24일 일본 각 지역별 최저임금이 확정됨 - 전국 평균은 798엔으로 기존 대비 18엔 증가했으며 2002년 이후 최대 인상폭을 기록 - 최저임금 공시 등 절차를 거친 후 10월 이후 각 지역별로 적용될 예정
ㅇ 최저임금은 노사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후생노동성 산하의 중앙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지난 7월, 소득과 물가수준을 고려해 각 지역을 A~D로 나누어 A는 19엔, B는 18엔, C와 D는 16엔 인상으로 최종 확정 - 이후 각 지역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상액을 결정했으며 가장 높은 지역(도쿄 : 907엔)과 가장 낮은 지역(돗토리현 등 4개 현 : 693엔)의 차이는 약 214엔으로 기존대비 3엔 확대됨
ㅇ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의 대상이 되는 노동자 비율은 2005년 1.3%에서 2014년 3.6%로 증가 - 이에 따라 기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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