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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불침번을 설 수 있는 자립형 주행 감시 로봇을 미국시장에 발표

샤프는 공장이나 창고 등 넓은 부지에서 자율 주행하여 본체에 탑재한 카메라로 주위를 360도 상시 촬영, 불침번을 서며 외부 침입을 감시하는 로봇 ‘SV-S500’을 2017년 6월미국에서 발매 시작, U.S. Security Associates 社에 납품한 사실을 밝힘.

‘SV-S500’은 GPS로현재 위치를 파악하면서 설정된 루트를 시속 약 5km로 자율 주행하는 감시 로봇으로, 본체의 앞 부분에는 PTZ(펜 틸트 줌 기능)카메라와 전후 좌우에는 4대의 광각 카메라로 360도를 상시 촬영 가능하며 그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안실에 송신. 이에 따라, 경비원은 보안실에서시설 내 점검을 원격으로 가능하며, 고정 감시 카메라로는 파악하기 힘든 위치까지 확인이 가능.

또, 로봇 본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어 대화가 가능하며, 사이렌 기능까지 갖춰져 있음. 일정거리내의 사람이나 사물을 감지하면로봇은 속력을 줄이거나 정지하며, 고온이나 저온 환경 빗속에서도 이상없이 기능하여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성에 관한 국제 규격 ‘ISO 13482’를 취득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