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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농업도 개선? 센서기술 사용하여 실증실험

도요타 자동차가 4월, 토양에 포함된 성분을 빛 센서를 사용해 재빠르게 분석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센서 기술이나 데이터 해석의 기술을 살린다고 한다. 퇴비 등의 토양 개량 자재를 효과적으로 도입하여 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목표다.

동경 농공대와 개발한 ‘리얼타임 토양 센싱 기술’을 활용하여 미에현 스즈카시의 논에서 실험중이다. 트랙터 후방에 탑재된 센서를 지중 10 ~ 15 센티미터에 끼워 넣는다. 트랙터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센서도 이동한다. 흙에 빛을 대어 반사 되는 빛의 파장을 파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질소와 같은 영양소의 양 등을 추정한다. GPS의 위치정보도 사용하고 토양의 성분 분포를 지도에 표시한다. 토양에 적절한 작물이나 비료의 도입량 등을 제안한다.

실험은 12월까지. 토요타 농업기술실의 카나모리 켄지 실장은 ‘제조업에서 기른 기술과 노하우를 응용하여 일본의 농업에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한다.

출처 : https://www.asahi.com/articles/ASM4H560DM4HOIPE01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