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ㅇ 일본의 2대 輕자동차 회사인 스즈키(スズキ)와 다이하츠공업(ダイハツ工業)의 2014년 영업이익이 감소,
     경자동차 업계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음
  - 작년 일본 국내 판매대수 경쟁으로 인한 소모전과 주요 시장이었던 동남아 시장에서의 부진 등이 원인
  - 금년에도 경자동차 세금인상 등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 향후 수익 확대를 위한 대책이 과제로
     남아있음

ㅇ 스즈키의 2014년 4/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4% 감소한 1,794억엔으로 6년만에 감소됨
  - 감익의 주 요인은 일본 국내시장으로 경자동차 판매는 전기대비 3만 2천대가 증가했으나 전체의 영업
    이익은 32.6%나 감소했음
  - 다이하츠공업과 경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판매경쟁을 시행한 결과 8년만에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으나 지나친 판촉과 일부 차량의 대규모 리콜사태 등으로 감익이 발생
  - 또한 해외시장의 경우 인도에서는 판매가 증가했으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부진도 
    감익의 요인으로 작용

ㅇ 다이하츠 공업도 同기간 영업이익이 24.6% 감소한 1,106억엔을 기록, 6년만에 감소
  - 해외판매를 아시아 등 신흥국에만 집중한 것이 요인으로 주요 시장이었던 인도네시아에서의 판매가 
    급감하며 이익이 크게 감소

ㅇ 일본의 주요 자동차 회사가 과거 최고이익을 연달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반해 2대 경자동차 회사는
     고전을 하고 있음
  - 2015년 예상 실적의 경우 스즈키는 영업이익이 5.9% 증가한 1,900억엔을 예상하는 반면 다이하츠공업은
    9.6% 감소한 1,000억엔을 예상, 2년 연속 감익이 예상됨
  - 지난 4월 인상된 경자동차 세금도 역풍으로 작용, 2015년에도 어려운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산케이신문(201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