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경제산업성은 2015년까지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전력망) 기술을 이용해 지역분산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커뮤니티(차세대 환경지역)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

 -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큰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의 3개현에서 2012년 9월 이후에 채산성을 중시한 사업모델을 모색. 피해지 복구, 적절한 에너지 조합, 방재기능 강화 등 ‘새로운 마을 만들기’의 과제를 해결해 스마트 커뮤니티를 사업으로 성립시킴. 지역의 신산업이나 고용을 창출하는 것 이외에도 해외의 인프라 수요를 발굴할 예정

 - 경산성은 이와테 등 피해지 3개현에서 스마트 커뮤니티를 사업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민간에서 공모하고 3월에 인정할 예정. 이 플랜을 기반으로 사업 채산성을 확인해 정부가 설정한 피해지 ‘집중복구기간’인 2015년 말에 사업화모델을 확립함. 이 모델을 패키지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는 신흥국이나 환경규제가 강한 유럽 및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대한 보급을 추진할 예정

 -스마트 커뮤니티의 기반기술인 스마트 그리드는 지역 내 공장 및 사무빌딩, 맨션, 단독주택의 에너지 수급을 스마트미터(통신기능이 부가된 전력계) 등을 활용해 제어. 이 경우 여러 건물의 전력수요나 전력회사측 공급정보의 통합제어가 필요.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전력회사가 계통전력망으로 개별로 공급 중인 전력을 ‘건물군(群)’으로서 일체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등 규제의 장벽이 있음

 - 경산성은 2일 열린 제1회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종합부회의 ‘전력시스템개혁전문위원회’에 2010년도에 4개 지역(아이치현 도요타시, 요코하마시, 키타규슈시, 케이한나學硏都市) 에서 착수한 스마트 커뮤니티 실증실험의 성과를 제공해 규제개혁의 의논을 촉구

 - 도요타시의 실증실험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PHV)의 전지에 축적한 전력을 이용해 전력회사의 발전능력이 부족할 경우 계통망에 공급하는 기술을 목표로 하는 등 스마트커뮤니티 관련 기술의 실용화가 보이기 시작. 세계를 앞서가는 스마트 커뮤니티 실현을 향해 정부가 에너지 규제의 개혁을 진전시키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음

<스마트 커뮤니티 도입 촉진사업 개요>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2월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