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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치대립의 여파, 규슈에서 이어진다. 고속선의 이용자 감소

일본과 한국의 정치적인 대립이 일본 비즈니스에 끼치는 여파가 규슈기업에서 이어졌다.

JR 규슈 고속선 (후쿠오카시)는 26일, 하카타-부산에서 운항하는 고속선 ‘비토루’로 부산발 7월 이용자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약 30%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8월 현시점에서도 전년보다 약 40% 감소할 것이라고 하는 예측도 있었다.

한국인의 이용객은 작년 겨울부터 한국 경제의 악화 등도 원인으로 둔해졌다. 게다가 최근에 감소 경향이 심해지는 배경에는 한일관계의 악화도 있다고 상정된다.

서일본철도(후쿠오카시)가 운영하는 국내 호텔에서도 한국인 고객이 감소하고 있다. 예약분을 포함한 한국인 고객의 이용실수는 7월, 전년 동월보다 약 30% 감소되었다. 쿠라토미 스미오 사장은 25일 정례회견에서 ‘당면하고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asahi.com/articles/ASM7V51QGM7VTIPE01J.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