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日경제산업성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LNG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음
- 해외 기술표준에 적합한 외국산 LNG탱크를 일본 국내 트럭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LNG 충전소의 도입지원도 검토하고 있음
- 석유연료 대체를 촉진하고 온실가스 배출 삭감, 중동지역 석유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등이 목적
ㅇ LNG트럭은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트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이상 적으며 연료비도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음
- 100% 충전시 주행 거리는 약 1천Km 이상으로 디젤트럭과 크게 차이가 없음
- 미국과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 등에서는 이미 LNG트럭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음
ㅇ 반면, 일본에서는 아직 시판되고 있지 않으며 이스즈자동차(いすず自動車) 등이 수년 내에 판매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
-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한 트럭은 있으나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보급대수는 약 4천대에
그치고 있음
ㅇ 일본에서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같은 종류인 디젤 트럭에 비해 차량 가격이 20% 이상 비싸기
때문
- LNG탱크의 일본내 인증기준이 해외의 기술표준 대비 매우 까다로워 생산에 많은 비용이 소요
ㅇ 이에, 경산성은 일본내 트럭에 사용하는 LNG탱크에 대해서는 해외 기술표준에 적합한 경우 적용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할 예정
ㅇ 단, LNG트럭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연료를 충전하는 LNG충전소의 설치가 필요
- 경산성은 기존 약 300개의 CNG충전소의 일부를 확충하면 25~50억엔 정도로 LNG충전소를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산하고 있음
- 향후 LNG트럭이 시판되면 LNG충전소의 추가 도입을 위해 보조금 지급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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