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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TPP 발효로 경쟁 격화

登録日:19-01-04 08:00  照会:4,166
[농업, TPP 발효로 경쟁 격화]

- 생산현장을 지키는 외국 인력 -

 자유 무역의 틀을 만들면서, 일본 내에서 "성역 사수"의 목소리가 날아간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일본의 농림 수산업은 스스로만으로는 존속할 수 없다. 자연히 식량 안보라는 말에도 위화감이 감돈다. 그러한 상황에 현장에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일본의 식량 자급률(칼로리 기준)은 40% 전후로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이다. 국가가 정한 "6년 후 45%"라는 목표의 실현은 불투명하다. 작년 말 30일, 일본의 식량 생산 현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이 발효된 것이다.

 농림 수산물을 포함한 관세의 철폐·인하로 물건, 돈의 흐름의 활발해질 것이 예상되는 한편, 저렴한 외국 제품과의 경쟁은 더욱 심해져간다. 거기에 담당자의 감소와 고령화가 무겁게 짓누른다. 이런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외국 인력이다.

 교토에 있는 교토 양계생산조합 직판장. 매장에는 계란과 신선한 닭고기가 줄지어 있어, 오전 10시 개점 직후부터 지역 주민들이 발길을 찾는다.

 대표이사 니시다 사토시 씨(49)가 약 30년 전에 직판장을 열려고 했을 때, 부친은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판매는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90년대를 사이에 두고, 생산 현장을 둘러싼 환경은 완전히 탈바꿈했다.

 전후 복구를 지탱해 온 식량 자급률은 1990년도에 48%였던 것이 2017년에는 38%로 대폭적인 침체를 보이고 있다. 계란은 2017년도에도 96%(중량 기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 조합에서는 20년 전부터 순수 일본산 닭에 일본산 사료를 주고 낳게 한 브랜드 계란 '교토 계란'을 팔기 시작했다. 맛이 평가되어, 음식점에서도 사용되는 주력 제품으로 성장했다.

 브랜드는 궤도에 올랐지만, 일손 부족의 고민은 계속되었다. 직원의 대부분은 니시다 씨의 아버지 대부터 일하는 사람들로 고령화가 진행되었다. 구인 모집을 해도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 활로를 찾은 것이 외국이었다. 조합은 현재, 캄보디아에서 6명을 채용하고 있다. 니시다 씨가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면접해 선발했다.

 1993년에 생긴 외국인 기능 실습 제도는 "실습생"으로 외국인을 받아들여, 일하면서 습득 한 기술을 모국의 경제 발전에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산 현장은 외국인 노동력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니시다 씨는 "노동자로서 처우해야 한다"고 제도에 위화감도 말한다. "이대로는 일본에서 생산한 것을 먹을 수 없게 된다. 그 정도로, 인력 부족은 심각하다"

 이바라키 현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무라타 농장' 대표 무라타 카즈토시(49) 씨는 지난해 12월에 성립된 개정 출입국 관리법에 기대를 건다. '노동자'로서의 외국인 수용 확대이다. 11월 하순부터 다음 해 5월까지의 수확기에는, 인도네시아인 실습생 5명이 일본인과 함께 수확과 출하에 쫓긴다. "일본의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TPP 발효에 따른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다. 이것을 일본산 농산물을 해외에 판매하는 농업으로의 전환점으로 할 수 있는가.

 무라타 농장에서는 딸기의 크기나 색상 등 고객의 요구에 섬세하게 대응해, 브랜딩에 힘을 쏟는다. 유명한 과일 가게와 호텔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농업 종사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환경 정비나 작업의 효율화에 임했다. 최근에는 치바 현과 가나가와 현에서 일본의 젊은이들이 재배를 배우러 찾아온다고 한다. "돈뿐만이 아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를 짓고 싶다" 그것이 미래의 농업 종사자들에게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

출처: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90104/ecn1901040004-n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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