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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96%, 손으로 쓴 문서를 AI 자동 입력]

　NTT 히가시 니혼이 손으로 쓴 문서를 인공 지능(AI)으로 해석해,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발매하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NTT 히가시의 이노우에 사장이 산케이 신문의 취재에서 밝혔다. 부동산이나 행정 등, 수기 문서에 의한 절차가 관례화되고 있는 업종에서 활용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스캐너에서 수기 문서를 PC로 가져 오면 문서의 문자를 AI가 인식해 엑셀 등의 데이터로 자동으로 변환한다. 지금까지 한자와 히라가나가 섞여있는 일본어는 문자의 자동 판별이 곤란했지만, 전용 AI의 도입으로 정확도 96%의 문자 인식을 실현했다.

　부동산 회사에서 실시한 실증 실험에서는, 고객이 신청서에 기재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화 업무를 기존의 수동 입력에서 동 시스템의 활용으로 전환했는데, 작업 시간을 거의 반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노우에 사장은 "비용은 직원을 1명 고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수준이 된다"고 하고 있으며, 매월 10~20만 엔 정도의 이용료로 도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중에 제공을 시작할 방침으로, 전기나 수도 등 공공 서비스 신청 등에서의 수요를 전망한다.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90107/bsb1901072035004-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