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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미녀와 야수" 구역 2020년 봄 개업]

- 320억 엔 투자한 대형 어트랙션도 -

　도쿄 디즈니 리조트(치바 현 우라야스 시)를 전개하는 오리엔탈 랜드는 6일, 도쿄 디즈니랜드에 2020년 봄에 오픈하는 새로운 구역의 개요 및 시설 명칭을 발표했다.

　새로운 구역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테마로 한 지역이 중심으로, 어트랙션으로서는 디즈니랜드 사상 최대의 투자액이 되는 320억 엔의 대형 어트랙션 미녀와 야수 '마법의 이야기'와 영화 '빅 히어로'를 테마로 한 어트랙션 '빅 히어로의 해피 라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6일 오전, 공사 현장이나 관련 시설을 보도진에 공개. 개발 담당인 후루자와 스탭은 "미녀와 야수의 세계관을 구역으로서 대규모로 재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 넓은 세대에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말에는 완료할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 구역에서는 높이 30미터의 '미녀와 야수의 성'이 만들어지는 한편, 상품 매장 '빌리지 숍'과 레스토랑 '라 타베루누 드 가스통' 등도 신설되어 영화 속 세계 같은 풍경을 예정하고 있다.

　오리엔탈 랜드는 이번 새로운 구역 개발에 750억 엔을 투자하고 있어, 디즈니랜드의 추가 투자로는 사상 최대이다.

출처: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81206/ecn1812060009-n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