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日 편의점업계 재편 가능성 확대

登録日:15-03-10 09:35  照会:4,489
ㅇ 일본 편의점업계 3위인 패밀리마트(ファミリーマート)와 4위인 서클K산쿠스(サークルKサンクス, 유니그룹홀딩스)가
     경영통합을 검토하고 있음 (편의점업계 1위 : 세븐일레븐, 2위 로손)
  - 양사가 통합하면 편의점 업계 매출액 기준 2위로 부상
  - 향후 브랜드 일체화와 경영효율화 등의 검토를 시행,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과 경쟁할 계획
  - 단, 유니그룹홀딩스가 전개하고 있는 슈퍼사업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양사 경영통합의 걸림돌로 작용될
    가능성도 있음
  - 양사의 경영통합과 관련 경쟁관계인 다른 업계의 간부는 ‘편의점 업계에서 과거 최대 규모의 통합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他업계에 매우 위협적일 것’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냄

ㅇ 업계 내에서 양사의 통합은 이전부터 예상되어 왔음
  - 패밀리마트 주식의 30%이상의 보유하며 소매사업 등 ‘비자원분야’에 적극 투자해온 이토츄는 2009년 유니
    그룹홀딩스에도 약3%를 출자, 상품개발과 조달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제휴를 해왔음
  - 이에 따라 양사를 통합해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
  - 그러나 유니그룹홀딩스의 경영진이 독자경영을 강력하게 희망해 경영통합이 수월하지 않았으나, 금년
    1월 동사 사장과 회장이 경영실적 악화를 사유로 사임을 표명하면서 양사의 경영통합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됨

ㅇ 경영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브랜드 일치화
  - ‘서클K’와 ‘산쿠스’가 통합되어 2004년 만들어진 ‘서클K산쿠스’는 2개 브랜드 통합이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에도 경영통합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이 많음
  - 또한 이 상태에서 패밀리마트와 통합하면 3개의 브랜드가 공존하게 됨
  - 패밀리마트는 2009년 AMPM재팬을 매수, 패밀리마트로 브랜드를 일치시킨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서클K
    산쿠스’라는 브랜드를 패밀리마트로 일치화 시키는 방향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음
  - 브랜드 일치화를 시작으로 인근점포 통폐합, 상품개발 및 물류, 생산공장의 공동화를 추진하면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크레딧스위스증권)

ㅇ 가장 큰 문제는 유니그룹홀딩스의 슈퍼사업과의 레버리지효과 여부
  - 유니그룹홀딩스 전체 매출에서 슈퍼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75%에 달하고 있으나, 경영전략의 부재로
    작년 4월 소비세인상 후 기존점포매출이 10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 통합 후 이토츄상사의 조달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한다면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패밀리
    마트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유니그룹홀딩스를 떠안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 큰 상황임
  - 경영통합에 대한 내용 발표 후 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유니그룹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10% 상승했으나
     패밀리마트 주식은 同 2% 하락함

ㅇ 앞으로 업계 2위인 로손의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음
  - 로손은 작년 12월 츄고쿠(中国)와 시코쿠(四国)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중견 편의점기업 포프라(ポプラ)에
    5%를 출자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나 다른 중견기업을 인수해도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유니
    그룹홀딩스 연합’에 미치지 못함
  - 로손도 업계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

2015. 3. 7 (마이니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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