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일본 관련 기업의 수익향상에 크기 기여하고 있음？- 철도, 항공업계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대상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의료품(衣料品) 업계는 종업원
대상 특별상여금도 지급하고 있음
- 일본 국내시장은 소비세 인상의 영향과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가 계속되어 왔으나 외국인에 의한 소비
확대가 현실화 되고 있음
ㅇ JR히가시니혼(東日本), 토카이(東海), 니시니혼(西日本) 3개사는 2015년 3월期 결산에서 과거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했음
- 신칸센 등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수가 급증, JR니시니혼의 경우 외국인 대상 관광지 순회 티켓의
매출액이 전기대비 65%나 증가했음
- ANA홀딩스와 JAL(日本航空)의 2015년 3월期 매출액도 국제선 여객의 수입 증가로 크게 증가함
ㅇ 도쿄의 인기 고급호텔인 제국호텔(帝国ホテル)은 2014년 외국인 투숙객이 2013년 대비 2배 증가
- 금년 4월부터는 상층부의 일부를 개장해 황궁(皇居)과 긴자(銀座) 등 인기 관광지의 경치를 바라보며
조식을 즐길수 있는 장소를 마련
- 외국인 투숙객의 비율을 현재 40% 수준에서 2020년까지 50%로 확대할 예정
ㅇ 음식점 정보사이트를 운영하는 ‘구루나비(ぐるなび)’는 일본음식(和食)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의
니즈를 파악, 1월에 외국어판 사이트를 신설하고 해외에서도 인터넷으로 음식점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 외국인 대상 편의성 제고로 외국인의 이용횟수가 증가, 2015년 3월期 당기순이익이 전기대비 35.5%
증가한 32억엔으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
ㅇ 아동의류 ‘미키하우스’를 운영하는 미키쇼코(三起商行)는 외국인 대상 판매 호조로 2015년 2월期
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
-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전 종업원 약 1,650명에게 총액 3억엔의 특별 상여금(최고 1인 50만엔)을 4월에
지급했음
ㅇ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14년 방일외국인은 전년대비 29.4% 증가한 1,341만명으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
- 소비총액도 2조엔을 돌파했으며 특히 중국 관광객의 소비액이 5,583억엔으로 가장 많았음
ㅇ 아베정권은 ‘관광입국(観光立国)’을 성장전략의 주요 정책으로 하고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방일 관광객 수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음
- 2015년 1~3월 방일 관광객은 총 41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0%이상 증가
- 日中관계 악화 등의 리스크는 있으나 엔저로 일본여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있어 목표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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