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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도전하는 “일본식 카레”

登録日:18-10-11 08:00  照会:7,505
[인도에 도전하는 “일본식 카레”]

- 음식에 대한 보수성, 종교... “역수입”의 성패는 -

일본 기업이 인도에서 일본식 카레를 팔려고 하고 있다. 카레 '발상지'이자 인구 13억 명의 거대 시장은, 확실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인도는 음식에 대해 보수적인 데다,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고, 제약도 많다. 과연 일본의 국민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카레는 "고향"에 받아들여질 것인가.

 원래 일본의 카레는 인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요리다. 카레를 밥에 얹는 '카레라이스'를 인도에서 볼 기회는 거의 없다. 일본의 카레는 인도를 통하지 않고, 영국을 통해 전래되었기 때문이다. 서양 요리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음식이다.

 "카레의 발상지이므로, 받아들여질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레토르트 카레 '본 카레'를 판매하는 오오츠카 식품의 홍보 담당자가 말했다. 5월에 남부 방갈로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방갈로르는 IT 기업들이 모인 유행에 민감한 장소로써, 여기서부터 일본 카레를 펼쳐갈 계획이다.

 인도에서 특히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메뉴와 제조법이다.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는 힌두교는 소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비프 카레의 제공이 어렵다. 원래 일본의 카레에는 쇠고기 추출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인도 자체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돼지고기를 금기시하는 이슬람도 무시할 수없는 규모로, 종교를 불문하고 채식주의자도 많다.

 오오츠카 식품은 인도를 위한 야채 카레를 준비. 11월말을 목표로 기업 내 매점이나 식당을 대상으로, 우선 카레 빵 판매를 시작한다. 복수의 조리 방법을 인도인이 시식한 결과, 호평을 받은 것이 카레 빵이었다고 한다. 카레 빵을 시작으로 일본의 맛을 알리고, 향후 주력 상품인 레토르트 타입을 슈퍼 등에서 판매하려 한다.

카레 체인점 "CoCo이찌방야"를 운영하는 "이찌방야(아이치현)"는, 3년 이내 인도 출점을 목표로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화를 추진하면서, 일본식 카레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향이다. 동사는 올해 안에 런던에 매장을 열 예정이지만, 영국에 많이 거주하는 인도인의 반응을 수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레가 일본에 전해진 것과 반대의 루트로 인도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한다.

 실제로 인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한 점포도 있다. 인도에서 일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KUURAKU GROUP(치바시)"는 지난해 12월, 뉴델리 상업 시설의 "TOKYO TABLE"에서 일본식 카레의 제공을 시작했다. 판매하는 것은 야채 카레로, 루는 사용하지 않고 향신료를 조합하여 처음부터 자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취급 점포 확대를 시야에 넣고 있다.

 각사 각각의 전략을 갖고 있지만, 역시 결론은 "인도인의 입맛에 받아들여질지"라는 점에 집약된다. 실제 목소리를 듣기위해, 산케이 신문 뉴델리 지부의 인도인 조수에게 일본 레시피로 만든 카레라이스를 대접해보았다. 한입 먹은 후, "처음 먹는 맛이지만, 맛있다. 그러나 인도 요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역시 일본과 인도의 카레는 다른 음식인 것이다. 일본식 카레는 현지의 음식 문화에 맞추면서, 어디까지나 일본 요리의 하나로서 파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른다.

출처: http://www.sankei.com/premium/news/181011/prm1810110003-n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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